장기표씨 신당창당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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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6-18 00:00 조회1,8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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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전 민국당 최고위원이 또 다시 `정치 실험"에 나서고 있다.
늦어도 연말 신당 창당을 목표로 경제계, 학계, 시민단체 인사들과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 재야에서 활동하다 지난 89년말 민중당 창당과 함께 정치권에 진입했던 장 전최고위원은 이후 개혁신당, 통합민주당, 무지개연합, 새시대 개혁당, 민국당 등을거치며 굴곡많은 정치역정을 보냈다.
그는 최근 민주당, 자민련과의 3당 정책연합에 반발, 민국당을 탈당한 뒤 구 정치 타파 등을 기치로 새 정당 창당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7일 "시민단체와 학계에 정치에 뜻을 둔 사람들이 많다"면서 "이들을 결집해 늦어도 올연말까지 탈 지역주의, 탈 구태정치와 함께 경제 비전을 가진 정당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이기택 박찬종 전 최고위원 등 민국당 탈당 인사 등과 수시로 접촉을 갖고 창당 참여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그와 만났던 한 재계 출신 인사는 "장 전 최고위원이 자신이 이념적으로 과격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며 차기 대선에선 경제 대통령이 당선돼야 한다는 뜻을 거듭 피력했다"면서 "창당을 통한 대선 참여 의지가 강한 것같았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늦어도 연말 신당 창당을 목표로 경제계, 학계, 시민단체 인사들과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 재야에서 활동하다 지난 89년말 민중당 창당과 함께 정치권에 진입했던 장 전최고위원은 이후 개혁신당, 통합민주당, 무지개연합, 새시대 개혁당, 민국당 등을거치며 굴곡많은 정치역정을 보냈다.
그는 최근 민주당, 자민련과의 3당 정책연합에 반발, 민국당을 탈당한 뒤 구 정치 타파 등을 기치로 새 정당 창당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7일 "시민단체와 학계에 정치에 뜻을 둔 사람들이 많다"면서 "이들을 결집해 늦어도 올연말까지 탈 지역주의, 탈 구태정치와 함께 경제 비전을 가진 정당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이기택 박찬종 전 최고위원 등 민국당 탈당 인사 등과 수시로 접촉을 갖고 창당 참여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그와 만났던 한 재계 출신 인사는 "장 전 최고위원이 자신이 이념적으로 과격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며 차기 대선에선 경제 대통령이 당선돼야 한다는 뜻을 거듭 피력했다"면서 "창당을 통한 대선 참여 의지가 강한 것같았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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