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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총동맹, 19차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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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6-18 00:00 조회1,7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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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청년동맹 제19차대회 진행(6월 12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제19차대회가 9일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초상화가 모셔 져 있었다.
 대회에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허종만책임부의장과 오형진부의장,김상일단체국장,재일본조선청년동맹 고덕우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조청조직들에서 선출된 대의원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총련 제19차 전체대회앞으로 보낸 축전이 랑독되였다.
 그리고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를 비롯한 조국의 단체들,총련의 각급 기관,일본의 청년단체 인사들,해외교포청년단체들에서 보내 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대회에서는 허종만책임부의장이 인사를 하였다.
 대회에서는 고덕우위원장이 사업보고를 하였다.
 그는 총화기간 조청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밑에 펼쳐 지는 조국과 민족,동포사회의 밝은 미래에 대한 굳은 확신과 애국애족의 신념을 조청원들과 동포청년들에게 안겨 주고 동포청년들의 생활실리를 도모하며 민족적뉴대를 깊이는 다양한 활동을 벌려 동맹대렬을 확대하였으며 조국의 부강발전과 통일위업실현에 특색있게 이바지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총련 제19차 전체대회가 경애하는 장군님의 청년중시사상을 구현하여 모든 활동을 새 세대중심으로 전환할데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다고 하면서 조청조직이 전체대회결정을 자기 앞에 맡겨진 과업으로 간주하고 이를 앞장서 집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동포청년들속에서 민족성을 지키고 살리는 운동을 힘 있게 벌리고 동포청년들을 위한 조청의 새로운 봉사체계인 <코리안유스네트와크>의 실효성을 한층 높여 조청을 동맹원들이 주인된 대중조직으로 강화할데 대하여 말하였다.
 또한 북남공동선언리행과 각계층 동포청년들과의 민족단합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려 북과 남,해외 청년학생들의 련대투쟁을 더욱 앙양시키며 조국의 경제건설과 농업생산,과학기술발전에 청춘의 힘과 지혜를 다 바쳐 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대회에서는 여러 대의원들이 토론을 하였다.
 대회에서는 일본 민주당소속 중의원 의원 곤도 쇼이찌,일본청년단협의회 회장 히가시 가즈후미,재일본조선인청년상공회 리장오간사장,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박영치위원장,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 문태환위원장이 축하인사를 하였다.
 대회에서는 사업보고를 대회결정으로 채택하였다.
 또한 재정결산 및 예산안 심의위원회의 보고와 위원장,부위원장 및 중앙위원전형위원회 보고가 있은 다음 그것들을 채택하였다.
 대회에서는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위원장으로 주상초대의원이 선출되였다.
 또한 부위원장들과 중앙위원들이 선출되였다.(조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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