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연합, 깡패없는 세상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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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6-28 00:00 조회1,5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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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15개도시에서 모인 전국노점상연합회 회원 3천여명은 서울서 "용역깡패철거"를 촉구하면서 김대중정부의 반민중정책을 규탄하는 시위도 벌였다. 유뉴스가 보도한 전문을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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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깡패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전국노점상연합회 3천여명 서울에서 결의대회
전국노점상연합회원 3천 여명이 서울 종묘공원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노점상 단속의 즉각 중단`과 `민간용역업체해체`를 정부측에 촉구했다.
서울, 부산, 수원, 안산 등 15개 지역 대도시에서 상경한 노점상인들은 1시부터 결의대회를 갖고 종로 2가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공무원과 경찰들의 정당한 공무집행이 아닌 용역깡패들에 의해 노점상이 철거되면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기초생활보장도 제대로 안 돼있는 상황에서 용역깡패들을 동원하는데 국고를 허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노점상연합 김흥현 의장은 "작년 부산의 하재명씨와 인천의 이덕형씨가 용역반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머리를 맞아 뼈가 뇌속으로 파고드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올해 초 수원에서는 `크린도시원년`을 내걸고 싹쓸이 단속을 진행하다가 또다시 1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속출했다"며 "김대중정부의 반민중적 정책을 폭로하고 퇴진시키기 위해 모든 사회단체들과 연대해 싸울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 오종렬 상임의장은 연대사를 통해 "경제위기의 핵심적 원인이 김대중정권의 정경유착과 경제정책의 실패에 있음에도 정부는 또다시 노동자와 빈민에게 고통을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후 종로 2가까지 거리행진을 진행, 종로 번화가에서 정리집회를 가진 뒤 오후 6시경 해산했다. 신동헌 기자 unews@unews.co.kr
[출처:유뉴스 6-1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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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깡패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전국노점상연합회 3천여명 서울에서 결의대회

서울, 부산, 수원, 안산 등 15개 지역 대도시에서 상경한 노점상인들은 1시부터 결의대회를 갖고 종로 2가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공무원과 경찰들의 정당한 공무집행이 아닌 용역깡패들에 의해 노점상이 철거되면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기초생활보장도 제대로 안 돼있는 상황에서 용역깡패들을 동원하는데 국고를 허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노점상연합 김흥현 의장은 "작년 부산의 하재명씨와 인천의 이덕형씨가 용역반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머리를 맞아 뼈가 뇌속으로 파고드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올해 초 수원에서는 `크린도시원년`을 내걸고 싹쓸이 단속을 진행하다가 또다시 1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속출했다"며 "김대중정부의 반민중적 정책을 폭로하고 퇴진시키기 위해 모든 사회단체들과 연대해 싸울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 오종렬 상임의장은 연대사를 통해 "경제위기의 핵심적 원인이 김대중정권의 정경유착과 경제정책의 실패에 있음에도 정부는 또다시 노동자와 빈민에게 고통을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후 종로 2가까지 거리행진을 진행, 종로 번화가에서 정리집회를 가진 뒤 오후 6시경 해산했다. 신동헌 기자 unews@unews.co.kr
[출처:유뉴스 6-1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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