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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 방북대표들 석방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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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7-12 00:00 조회1,4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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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민족통일부산연합은 7일 통일방북대표 이성우의장, 라창순 고문, 황혜로대표를 즉각석방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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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방북대표 이성우 의장, 라창순 고문, 황혜로 대표를 즉각 석방하라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이후 정치인, 경제인 할 것 없이 이북을 방문한 사람이 40만을 넘어섰으며 한총련, 범민련에서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까지 남과 북이 함께 만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남북이 입을 모아 6.15공동선언의 이행을 이야기하는 오늘에도 99년 평양에서 열린 통일대축전의 방북대표단 이성우 민주주의민족통일부산연합 의장, 라창순 범민련 고문, 황혜로 한총련 대표는 감옥에 있다.

고난을 마다않고 민족통일의 불씨를 지펴 역사적 변화의 밑거름으로 된 방북대표단은 찬사를 받기는 커녕 6.15공동선언이 발표된지 한 해가 지나고도 계속 감옥에 갇혀있는 것이다.

청와대는 우리의 거듭되는 석방요구에 대해 법무부에 그 대답을 떠넘기고 법무부는 "민주주의적 원칙과 현행법 테두리내에서 처리될 수 밖에 없다"는 낯두꺼운 소리만을 늘어놓았다.

역사적 변화를 외면하고 냉전과 분단이 안겨주었던 지위와 권력에 안주하려는 법무부 등 관계당국의 행태는 민족의 이름으로 지탄받아 마땅하며 끝내 반통일적 태도를 버리지 않는다면 응당한 댓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입으로는 6.15공동선언과 통일을 이야기하면서 한편에서는 통일인사들을 계속 짓밟고 있는 현 정권의 표리부동한 자세도 더 이상 없어야 한다. 국가보안법으로 통일인사를 감옥에 가두어 놓은채로 남북대화와 민족통일의 길에 나서보겠다고 하는 것은 착각중의 착각이다.

현 정권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6.15공동선언에 싸인을 하고서도, 노벨평화상을 목에 걸고서도 국가보안법으로 통일인사를 감옥에 가두어두는 것이 얼마나 뻔뻔스러우며 수치스러운 일인가를 깨달아야 한다.
이성우 의장, 라창순 고문, 황혜로 대표는 더 이상 감옥에 갇혀있을 까닭이 없으며 즉각 석방되어야 한다.

2001년 7월 7일

민주주의민족통일부산연합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1동 309-49 2층 614-867
전화 (051)816-8712 전송 818-2593 E-mail : mmbs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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