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사제단 "족벌신문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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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7-19 00:00 조회1,5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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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공동대표 박기호, 조성제, 김진룡, 신성국 신부)은 16일 언론개혁운동에 동참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14개 교구에서 각 성당별로 족벌신문 구독거부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최근 전국 교구별 대표자가 참석한 임시운영회의를 열어 채택한 성명에서 “언론은 이미 사회적 소명의식을 상실한 채 자신들을 성역의 기관처럼 생각하고 국민의 조언과 충고의 소리에는 귀를 닫고 제왕과 같은 모습으로 군림하고 있다”며 “우리는 더 이상 미룰 수도 없고 막아서도 안되는 시점에 달했다는 판단에 따라 언론개혁운동에 동참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와 민족의 하나됨을 위해 노력함이 이 시대의 사제적 소명으로 여기면서 교회와 교우들이 언론개혁을 위한 행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대 사회에서 바른 언론이 신앙인의 삶에 있어서도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알리고, 조선일보를 비롯한 족벌사주를 위해 몸담고 있는 언론의 유해성을 폭로하고 언론개혁의 정당을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성당별로 차량 스티커와 성당별 현수막 부착을 통해 족벌신문 구독거부운동을 벌이고, 전 성당에 배포되는 주보에 언론개혁운동의 지속적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조연현 기자ch0@hani.co.kr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최근 전국 교구별 대표자가 참석한 임시운영회의를 열어 채택한 성명에서 “언론은 이미 사회적 소명의식을 상실한 채 자신들을 성역의 기관처럼 생각하고 국민의 조언과 충고의 소리에는 귀를 닫고 제왕과 같은 모습으로 군림하고 있다”며 “우리는 더 이상 미룰 수도 없고 막아서도 안되는 시점에 달했다는 판단에 따라 언론개혁운동에 동참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와 민족의 하나됨을 위해 노력함이 이 시대의 사제적 소명으로 여기면서 교회와 교우들이 언론개혁을 위한 행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대 사회에서 바른 언론이 신앙인의 삶에 있어서도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알리고, 조선일보를 비롯한 족벌사주를 위해 몸담고 있는 언론의 유해성을 폭로하고 언론개혁의 정당을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성당별로 차량 스티커와 성당별 현수막 부착을 통해 족벌신문 구독거부운동을 벌이고, 전 성당에 배포되는 주보에 언론개혁운동의 지속적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조연현 기자ch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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