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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농민행사에 올 조선농근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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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7-19 00:00 조회1,5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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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농민행사 참가하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 >

(서울=연합뉴스) 한동철기자 = 남한의 전국농민회총연맹과 함께 오는 17일 금강산에서 `남북농민통일대회"를 개최하는 북한의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은 농업근로자를로 조직된 근로단체이다.

북한에는 농근맹을 비롯해 `조선직업총동맹",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선민주여성동맹" 등 근로단체들이 결성돼 있다.

북한 조선대백과사전은 농근맹을 "대중적인 정치조직이며 사상교양단체"라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 단체가 추진하는 주요 과제는 △농촌업무 수행 △농촌에서의 사상ㆍ문화ㆍ기술 등 3대혁명 수행 △농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상교양 사업 등이다. 특히 비당원 농민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맹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농근맹 해설강사회의", `선전일꾼회의" 등 관련 집회를 수시로 개최한다.

맹원수는 약 130만명으로 추산되며 위원장은 승상섭이다.

가입대상은 30세 이상의 협동농장원과 국영 농ㆍ목장 등에서 일하는 국가기관ㆍ기업소의 노동자ㆍ기술자ㆍ사무원 등이다.

농근맹의 전신은 1946년 1월 31일 창립된 `북조선농민조합련맹"이다. 북한은 1951년에 `북조선농민조합련맹"과 `남조선농민조합련맹"을 통합, `조선농민동맹"을 조직해 운영했다.

북한은 1964년 6월 노동당 제4기 9차 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 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농근맹을 조직할 것을 결정함에 따라 `조선농민동맹"을 해체하고 1965년 3월 농근맹을 창립했다.

조직체계로는 중앙에 조직부ㆍ선전부ㆍ국제부 등을 두고 있으며, 각 도(직할시), 시(구역)ㆍ군에 농근맹 위원회를 설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근맹은 기관지 『농업근로자』를 발간하고 있다.

hdc@yna.co.kr (끝)

2001/07/15 08: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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