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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한미협회서 리비어 대사 발표</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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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7-25 00:00 조회1,5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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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초 미국이 북한에게 대화재개 조건으로 제안한 3대의제를 북한이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면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며, 그것은 북한 주민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정치적 제재조치들을 해제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에반스 J.R 리비어 주한 미 대리대사는 주장했다.

한미협회가 19일 조찬모임으로 준비한 초청강연에서 에반스 대리대사는 이같이 말하고 이제 는 북한의 선택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9113_4.jpg에반스 대리대사는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증진하고 북한과 미국과의 건설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 부시 대통령의 대한반도 정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과 골자"라며 5가지 원칙을 소개했다.

첫째 미국은 김대중 대통령의 포용정책을 지지하고, 둘째 남북한의 긴장완화에 대한 부분은 남북한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며, 셋째 미국은 제네바 기본합의를 반드시 지킨다는 것이고, 넷째 남한과 미국간의 관계는 예전과 다름없이 우호적인 동맹국이며, 다섯째 한미일 3자 공조를 긴밀하게 유지시킨다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또한 에반스 대리대사는 무엇보다 남북한이 평화와 화해, 안정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적 당사자이며 미국은 `남북관계 증진을 위한 지지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에반스 대리대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지적할 뿐 `통일`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 시민단체들이 지적한 `미국이 한반도의 통일을 원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다.

9113_3.jpg한반도 평화에 대한 중국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에반스 대리대사는 "중국은 북한에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또한 한 참석자가 북한 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묻자 "북한의 핵개발과 보유문제는 아직도 많은 의혹을 가지고 있으며 확인이 필요한 것"이라고 대답하고는, 미국은 제네바 기본합의와 비핵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에 대해 에반스 대리대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에 대한 모든 것은 북한 고위급 간부도 모르고 오직 김정일 국방위원장만 아는 것"이라 답하고, 황장엽씨의 초청에 대해서는 미 의회가 황씨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일 뿐 의미있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북미대화 전제조건으로 미국은 북한에게 핵 투명성과 미사일 협상, 재래식 무기감축 등 3대 의제를 제안한 바 있다.김명숙 기자(mskim@tongilnews.com)

[출처:통일뉴스 200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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