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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협 등 인종문제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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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8-28 00:00 조회1,6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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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협, 이주여성인권연대 등 세계인종차별철폐대회 참가
식민지배 청산 등 쟁점, 이주노동자 문제 부각 중점

세계인종차별철폐대회가 지난 83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이후 18년만 남아공
더반에서 오는 28일 시작되는 NGO 포럼을 시발로 막을 올린다.

국내에서는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외노협) 최의팔 회장 등이 이주민단체 및
지원단체간의 네트웍인 "아시아이주민포럼"(Migrant Forum in Asia)의 구성원
자격으로 참가한다. 또 "안양 이주노동자의 집"등 이주노동자 관련단체가 참가한
"세계인종차별철폐대회 한국 비정부기구 참가단"(인종차별철폐 참가단)은 이금연
단장 등 5명도 24일 출국했다.

외노협과 "인종차별철폐 참가단"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이주노동자 문제
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방침이다.

외노협이 포함된 아시아 네트웍 단체들은 아시아 이주노동자 상황 등에 대한 통
합자료집을 통해 아시아의 이주노동자 문제를 부각시키고, 사진전도 열 예정이
다.

또 8월 28일부터 시작되는 NGO 포럼에서 외노협은 아시아 네트웍과 함께 국제
이주민권리위원회(Migrant Rights International, MRI)와 국제자유노련
(International Confederation of Free Trade Unions, ICFTU)이 공동주최하는 워
크숍에 참가, 국내 이주노동자의 현실과 제도적인 모순을 고발할 예정.

또한 아시아 네트웍 단체들은 인종주의와 차별의 표현, 이주노동자들의 투쟁, 이
주노동자들의 본국 및 고용국 경제의 기여 등의 주제별로 사진전을 마련할 예정
이며, 이와 함께 아시아 이주노동자 상황에 대한 통합 자료집을 통해 아시아 내
이주노동자들의 문제를 밝혀낼 예정이다.

"인종차별철폐 참가단"은 청년포럼·비정부기구포럼·정부간회의 등 행사에 참
가하고, 남아공 현지에서 한국 내 이주노동자·난민문제 등을 알리기 위해 집회,
사진홍보전 등을 열 계획이다.

참가단은 또 현재 세계인종차별철폐대회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일본 정부의 역
사교과서 왜곡 문제와 과거 일본 제국 식민 정책에 대한 과거 미청산 문제에 대
해서도 국제적 연대를 모색하고, 현지에서 일본정부에 대한 항의 집회도 열 예
정이다.

세계인종차별철폐대회에서는 선진국의 식민지배와 노예제도, 이스라엘 시오니즘
등이 핵심의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인도 카스트제도, 유럽의 외국인 혐
오증, 성차별, 민족갈등과 인종차별에서 비롯되는 폭력사태 해결 및 개선책 모색
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8월 10일 끝난 "3차 준비위원회"(3rd Preparatory Committee)에서도
선언문과 행동계획 채택을 둘러싸고 민감한 문제는 본 대회로 넘기는 등 치열한
쟁점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심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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