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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식씨, 대외활동 중단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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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9-01 00:00 조회1,5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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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식씨 "대외활동 하지 않겠다"

"인권운동사랑방"대표직 전격 사임…인권단체간 인권위 구성 갈등에 부담 느낀듯 우리나라의 대표적 인권운동가인 서준식(52)씨가 인권운동사랑방 대표직을 사임했다.

0050000001200108282914p105.JPG인권운동사랑방은 28일 “서 대표가 27일 사표를 제출해 이를 수리했으며, 당분간 대표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한 뒤 다음달께 새 대표를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씨의 사임은 최근 국가인권위 위원 구성과 참여폭을 놓고 시민·사회단체와 인권단체 내부에서 불거진 불협화음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운동사랑방의 한 관계자는 “국가인권위 설립 과정에서 인권단체간의 의견충돌로 서 대표가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며 “국가인권위 발족을 앞두고 그동안의 활동을 조용히 정리하기 위해 사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씨는 이날 “봉사차원에서 자료정리 등의 일은 하지만 대외활동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당분간 집과 사무실을 오가며 책도 읽고 주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서씨는 재일동포로서 유학왔다가 1971년 이른바 `모국 유학생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다 지난 88년 5월 출소한 뒤, 93년 인권운동사랑방을 창립하면서 본격적인 인권운동에 뛰어들었다. 97년에는 인권영화제와 관련해 다시 구속되는 등 평생을 감옥과 시위현장을 오가며 인권운동을 이끌어왔다. 안수찬 기자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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