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복전쟁 절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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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9-23 00:00 조회1,4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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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MD강행 군수자본만 배불리는 일
임박한 미국의 대테러 보복전쟁과 관련,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이 집회를 열고 전쟁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은 20일 낮 서울 명동 거리에서 2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러반대 전쟁반대 평화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서 허영구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전쟁은 테러를 막기는 커녕 새로운 테러와 전쟁을 부를 뿐”이라며 “MD강행과 돈벌이에 눈 먼 부시 행정부와 미국 군수자본에게만 필요한 보복전쟁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와함께 미국의 보복전쟁을 막기 위해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집단적으로 부시 행정부에 항의 이메일을 보낼 계획이며, 소속 노조들이 각 사업장에 전쟁반대 플랭카드를 달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또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비상시국회의를 열어 평화를 염원하는 촛불대행진이나 공동 시국선언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진혼굿과 평화를 상징하는 노란 국화꽃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퍼포먼스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 김봉수 기자 insman@laborw.com
임박한 미국의 대테러 보복전쟁과 관련,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이 집회를 열고 전쟁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은 20일 낮 서울 명동 거리에서 2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러반대 전쟁반대 평화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서 허영구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전쟁은 테러를 막기는 커녕 새로운 테러와 전쟁을 부를 뿐”이라며 “MD강행과 돈벌이에 눈 먼 부시 행정부와 미국 군수자본에게만 필요한 보복전쟁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와함께 미국의 보복전쟁을 막기 위해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집단적으로 부시 행정부에 항의 이메일을 보낼 계획이며, 소속 노조들이 각 사업장에 전쟁반대 플랭카드를 달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또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비상시국회의를 열어 평화를 염원하는 촛불대행진이나 공동 시국선언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진혼굿과 평화를 상징하는 노란 국화꽃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퍼포먼스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 김봉수 기자 insman@labor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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