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영화협회는 <발견! 독립장편영화 상영회>를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개최한다.

<제 29회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는 "발견! 독립장편영화"라는 주제로 1999년 이후 제작된 독립장편영화들 9편을 선보인다.

전수일 감독의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와 2000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부문에 초청되었던 김희진 감독의 <범일동 부르스>, 인디밴드 크라잉넛이 주연한 강론 감독의 <이소룡을 찾아랏!> 등의 영화와 등급보류 판정을 받았던 이지상 감독의 <둘 하나 섹스>, 15분이 잘려나간 박재범 감독의 <씨어터_디렉터스 파이널>이 상영된다.

황철민 감독의 장편 <그녀의 핸드폰>과 화롯가의 아이들의 신작 장편인 조우성 감독의 <씨어터 2_Death of Dejavu>가 최초로 공개된다.

상영시간은 매일 오후 3시, 5시 30분, 8시이며 영화 상영후에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상영작품
<둘 하나 섹스> 연출 이지상｜1998년｜16mm｜83min｜COLOR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연출 전수일｜1999년｜35mm｜106min｜COLOR
<그녀의 핸드폰> 연출 황철민｜1999년｜DV 6mm｜COLOR
<범일동 블루스> 연출 김희진｜2000년｜16mm｜65min｜COLOR
<씨어터_Director`s Final> 연출 박재범｜2000년｜DV 6mm｜90min｜COLOR
<적> 연출 원신연｜2001년｜DV 6mm｜83min｜COLOR
<빨간 피터의 고백> 연출 추상록｜2001년｜DV 6mm｜92min｜COLOR
<이소룡을 찾아랏!> 연출 강론｜2001년｜DV 6mm｜74min｜COLOR
연출 조우성｜2001년｜DV 6mm｜83min｜COLOR
고영제 기자 news24@kr.qrio.com

[출처:유뉴스 200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