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뉴스 창간 1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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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1-11-11 00:00 조회1,4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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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언론으로 활약해 온 통일뉴스는 지난 31일 창간 1주년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민족민주운동 단체들 대표들을 비롯하여 각계인사들 2백여명이 참석하여 통일언론으로 한 몫하고 있는 이 언론의 첫 돌 행사를 축하해 줬다. 통일뉴스는 창간 한돌을 맞아 한국의 지성으로 알려진 리영희 교수와 특별대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통일뉴스 2일자는 이날 행사에 대해 보도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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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 통일뉴스(tongilnews.com) 창간 1주년 기념식이 지난 31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계환 통일뉴스 대표는 기념사에서 "6.15 공동선언을 계기로 한반도가 냉전시대에서 탈냉전시대로 그리고 분단시대에서 통일시대로 전환하게 되었"다면서 "통일시대에는 통일시대에 걸맞는 통일언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계환 대표는 "통일시대의 통일언론은 6.15정신인 민족화해의 소식을 알리는 언론이어야"하고 "사실을 사실대로 알리고,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그리고 작더라도 서로 같은 점에 기초하는 것이 민족화해의 길이자 통일시대 언론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문정현(불평등한소파개정국민행동 상임공동대표), 오종렬(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상임공동대표), 김종수(2001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 상임본부장), 김원웅(한나라당 국희의원), 송영길(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고, 손장래(현대모비스 고문) 통일뉴스 상임고문의 축사가 있었다.
김남식 통일뉴스 상임고문은 기념 강연을 통해 분단상황은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가깝게는 근현대사의 연속"이라며 "근현대사라면 대략 19세기 후반부터 130~140년의 역사를 말하는데 미.일을 비롯한 주변 열강들의 침략과 그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의 역사"라고 규정했다.
김남식 상임고문은 "우리 민족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민족의 자주권확보와 근대민족국가 건설"이라며 이를 위해 6.15 남북공동선언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중선 통일뉴스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통일뉴스가 1년만에 이렇게 잘 자리잡게 된데 신기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잘 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통일뉴스가 1년간 걸어온 길을 비디오로 제작한 `1주년 돌아보기`와 가수 이정렬씨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고, 통일뉴스 창간 1주년 기념 `보도사진전`도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전시된 사진들은 당사자들에게 증정되었다.
기념식 참석자들은 근처 식당에서 진행된 후원행사에도 대부분 참여해 축하의 자리를 이어갔다.
한편 통일뉴스는 작년 11월 뇌출혈로 쓰러져 외부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리영희(전 한양대 명예교수)씨와 창간 1주년 기념 인터뷰를 갖고 인터넷에 공개했다. 송정미 기자(jmsong@tongilnews.com)
[출처:통일뉴스 200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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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 통일뉴스(tongilnews.com) 창간 1주년 기념식이 지난 31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계환 대표는 "통일시대의 통일언론은 6.15정신인 민족화해의 소식을 알리는 언론이어야"하고 "사실을 사실대로 알리고,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그리고 작더라도 서로 같은 점에 기초하는 것이 민족화해의 길이자 통일시대 언론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문정현(불평등한소파개정국민행동 상임공동대표), 오종렬(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상임공동대표), 김종수(2001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 상임본부장), 김원웅(한나라당 국희의원), 송영길(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고, 손장래(현대모비스 고문) 통일뉴스 상임고문의 축사가 있었다.
김남식 통일뉴스 상임고문은 기념 강연을 통해 분단상황은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가깝게는 근현대사의 연속"이라며 "근현대사라면 대략 19세기 후반부터 130~140년의 역사를 말하는데 미.일을 비롯한 주변 열강들의 침략과 그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의 역사"라고 규정했다.
김남식 상임고문은 "우리 민족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민족의 자주권확보와 근대민족국가 건설"이라며 이를 위해 6.15 남북공동선언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중선 통일뉴스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통일뉴스가 1년만에 이렇게 잘 자리잡게 된데 신기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잘 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통일뉴스가 1년간 걸어온 길을 비디오로 제작한 `1주년 돌아보기`와 가수 이정렬씨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고, 통일뉴스 창간 1주년 기념 `보도사진전`도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전시된 사진들은 당사자들에게 증정되었다.
기념식 참석자들은 근처 식당에서 진행된 후원행사에도 대부분 참여해 축하의 자리를 이어갔다.
한편 통일뉴스는 작년 11월 뇌출혈로 쓰러져 외부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리영희(전 한양대 명예교수)씨와 창간 1주년 기념 인터뷰를 갖고 인터넷에 공개했다. 송정미 기자(jmsong@tongilnews.com)
[출처:통일뉴스 200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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