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민보 공대위, 국정원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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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1-11-09 00:00 조회1,4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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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민보 탄압 저지 및 구속언론인 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대책위)`는 지난 10월 23일 국가보안법 위반 협의로 구속된 자주민보 기자 3인의 석방을 주장하는 항의집회를 열었다.
1일 오후 국정원 앞에서 열린 이 집회에서 민족통일회의 박창균 목사는 "남북이 대화와 이해, 화해와 협력을 하려면 통신과 회합은 당연히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구속자를 석방할 것을 촉구하고 "자주민보를 탄압하는 것은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실천연대)를 부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실천연대 관계자는 "자주민보의 논조가 실천연대의 6.15공동선언에 대한 실천 방향과 같기 때문에 그런 주장이 나온 것 같다"며 "이 사건은 통일운동진영을 탄압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박창균 목사의 주장을 부정했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학부모협의회 정연오 대표는 "자주민보는 시민들에게 6.15공동선언 실천과 민족의 양심을 찾아주는 언론사"라며 "원칙과 진실에 입각해 일반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을 다루"는 진보언론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연오 대표는 "6.15공동선언을 이행하지 않는 반통일세력에 맞서 굳건히 투쟁해 구속자를 석방하고 통일을 앞당기자"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회원들과 `민중노래패` 우리나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분히 진행됐다.
한편 대책위는 지난 달 29일 국가정보원장에게 `자주민보 탄압과 구속 언론인에 대한 강압수사`를 항의하는 질의서를 전달하고 11월 2일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해 놓은 상태다. 김명숙 기자(mskim@tongilnews.com)
[출처:통일뉴스 2001-11-01]

그러나 실천연대 관계자는 "자주민보의 논조가 실천연대의 6.15공동선언에 대한 실천 방향과 같기 때문에 그런 주장이 나온 것 같다"며 "이 사건은 통일운동진영을 탄압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박창균 목사의 주장을 부정했다.

또한 정연오 대표는 "6.15공동선언을 이행하지 않는 반통일세력에 맞서 굳건히 투쟁해 구속자를 석방하고 통일을 앞당기자"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회원들과 `민중노래패` 우리나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분히 진행됐다.
한편 대책위는 지난 달 29일 국가정보원장에게 `자주민보 탄압과 구속 언론인에 대한 강압수사`를 항의하는 질의서를 전달하고 11월 2일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해 놓은 상태다. 김명숙 기자(mskim@tongilnews.com)
[출처:통일뉴스 200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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