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프락치 대학사찰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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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1-12-01 00:00 조회1,4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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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당국의 국민탄압 행위들이 각방면에서 자행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일 아주대학교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학내 선거활동에 대해서도 국정원의 공작들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국정원프락치 학내사찰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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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학내사찰, 선거개입 중단하고 국정원을 해체하라!
지난 11월16일 아주대학교에서는 학생운동에 대한 정보수집과 선거운동에 대한 정보수집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국가정보원 프락치를 발견하였다.
이 프락치는 아주대 뿐만아니라,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충남대다섯군데를 사찰하였다고 진술하였다. 학생들이 선거운동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상세히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고 게임방을 이용하여 정보를 보내주는 등 치밀하게 계획하여 자행된 프락치 공작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아주대에서는 작년에도 프락치가 발견되어 아주대학교에 조직사건이 준비되고 있다는 프락치의 양심선언을 들은 바 있다. 이번의 국정원 공작도 또한 프락치를 통해 선거운동에 대해 꼬투리를 잡아 선거에 개입하기 위한 국정원의 더러운 수작이라는 것을 프락치의 진술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아주대에서만 벌어지고 있는 일이 아니라 전국 대학에서 벌어지고 있는 프락치 공작과 선거개입의 의혹과 다르지 않다.
또한 프락치 사건은 월간 <자주민보> 발행인을 비롯한 기자 2인 연행과 사무실 압수수색, 10기 한총련 대의원과 수배자들에 대한 연이은 연행과 구속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러한 일련의 공안탄압 사건들은 미테러 사건이후 김대중정권이 전군,전경 비상경계령을 강화하여 남북관계의 냉기류를 조성하고 반세기만에 찾아온 한반도 평화를 긴장과 대결로 되돌리려는 최근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
우리는 전세계가 감동한 남북정상간의 역사적 상봉과 통일의 이정표 6.15 공동선언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 6.15 공동선언 발표이후 국가보안법과 국가정보원은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고 통일을 가로막는 반민주,반통일 제도와 기구로 전 세계에 손가락질 당하여 사멸화의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남북 통일의 시대, 화해의 시대에 찬물을 끼얹으며, 이전 냉전의 시대로 회귀하려는 보수 반통일세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국가정보원에게 묻는다.
분단시대의 유물 국가보안법을 앞세워 학내사찰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분단시대의 유물 국가보안법을 앞세워 분단시대로 되돌아 가려 하는가
학생선거에 대한 개입의혹과 프락치 공작, 현재 자행되고 있는 공안탄압은 민족의 통일을 바라고, 민중이주인되는 새 시대를 염원하는 우리 학우들과 국민들의 열망을 짓밟는 행위이다.
하기에 우리는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당장 학내사찰, 선거개입 중단하고 국정원을 해체하라!
6.15공동선언 이행 가로막는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김대중 대통령은 외세공조 중단하고 민족공조의 편에 서라!
21대 통일아주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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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학내사찰, 선거개입 중단하고 국정원을 해체하라!
지난 11월16일 아주대학교에서는 학생운동에 대한 정보수집과 선거운동에 대한 정보수집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국가정보원 프락치를 발견하였다.
이 프락치는 아주대 뿐만아니라,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충남대다섯군데를 사찰하였다고 진술하였다. 학생들이 선거운동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상세히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고 게임방을 이용하여 정보를 보내주는 등 치밀하게 계획하여 자행된 프락치 공작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아주대에서는 작년에도 프락치가 발견되어 아주대학교에 조직사건이 준비되고 있다는 프락치의 양심선언을 들은 바 있다. 이번의 국정원 공작도 또한 프락치를 통해 선거운동에 대해 꼬투리를 잡아 선거에 개입하기 위한 국정원의 더러운 수작이라는 것을 프락치의 진술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아주대에서만 벌어지고 있는 일이 아니라 전국 대학에서 벌어지고 있는 프락치 공작과 선거개입의 의혹과 다르지 않다.
또한 프락치 사건은 월간 <자주민보> 발행인을 비롯한 기자 2인 연행과 사무실 압수수색, 10기 한총련 대의원과 수배자들에 대한 연이은 연행과 구속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러한 일련의 공안탄압 사건들은 미테러 사건이후 김대중정권이 전군,전경 비상경계령을 강화하여 남북관계의 냉기류를 조성하고 반세기만에 찾아온 한반도 평화를 긴장과 대결로 되돌리려는 최근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
우리는 전세계가 감동한 남북정상간의 역사적 상봉과 통일의 이정표 6.15 공동선언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 6.15 공동선언 발표이후 국가보안법과 국가정보원은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고 통일을 가로막는 반민주,반통일 제도와 기구로 전 세계에 손가락질 당하여 사멸화의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남북 통일의 시대, 화해의 시대에 찬물을 끼얹으며, 이전 냉전의 시대로 회귀하려는 보수 반통일세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국가정보원에게 묻는다.
분단시대의 유물 국가보안법을 앞세워 학내사찰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분단시대의 유물 국가보안법을 앞세워 분단시대로 되돌아 가려 하는가
학생선거에 대한 개입의혹과 프락치 공작, 현재 자행되고 있는 공안탄압은 민족의 통일을 바라고, 민중이주인되는 새 시대를 염원하는 우리 학우들과 국민들의 열망을 짓밟는 행위이다.
하기에 우리는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당장 학내사찰, 선거개입 중단하고 국정원을 해체하라!
6.15공동선언 이행 가로막는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김대중 대통령은 외세공조 중단하고 민족공조의 편에 서라!
21대 통일아주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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