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green>민가협 임기란의장 신년사</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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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1-14 00:00 조회1,4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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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임기란 상임의장은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양심수들을 그대로 두고 맞는 새해는 무겁다면서 새해에는 양심수가 모두 풀려나고 국가보안법도 없어지기를 소망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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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협> 새해인사
첫마음으로 인권의 새해를 일궈가겠습니다!
또 한 해를 바람처럼 떠나보내고 이제 새해를 맞았습니다.
분단된 땅은 그대로인 채, 맨몸으로 닥쳐오는 추위와 맞서 싸워야하는 이들을 그대로 둔 채, 차별 받는 소수자들의 고통을 그대로 둔 채, 모든 사람의 눈물, 아픔, 상처를 그대로 둔 채 맞이하는 새해는 무겁기만 합니다.
한 가정의 어머니가 거리의 투사로 변해 양심수 전원석방 국가보안법 철폐 운동을 하며 인권운동의 한자락을 지켜온 지 16년이 지났습니다. 군홧발에 짓밟히고, 최루탄에 쓰러지면서도 사람이 사랍답게 사는 세상을 소망하며 고통을 견뎌내던 그 때, 그 첫마음으로 새해에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새해에는 양심수가 모두 풀려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을 침해해온 국가보안법도 없어지고 일터에서 쫓겨난 노동자들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장애인이라고, 외국인 노동자라고, 여성이라고, 의견이 다르다고 겪어야했던 차별도 사라지고 인간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 너와 내가 다른 것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인권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올 한해도 이땅의 민주주의와 통일, 그리고 진정한 인권실현을 위해 쉼없이 걸어가겠습니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상임의장 임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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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협> 새해인사
첫마음으로 인권의 새해를 일궈가겠습니다!
또 한 해를 바람처럼 떠나보내고 이제 새해를 맞았습니다.
분단된 땅은 그대로인 채, 맨몸으로 닥쳐오는 추위와 맞서 싸워야하는 이들을 그대로 둔 채, 차별 받는 소수자들의 고통을 그대로 둔 채, 모든 사람의 눈물, 아픔, 상처를 그대로 둔 채 맞이하는 새해는 무겁기만 합니다.
한 가정의 어머니가 거리의 투사로 변해 양심수 전원석방 국가보안법 철폐 운동을 하며 인권운동의 한자락을 지켜온 지 16년이 지났습니다. 군홧발에 짓밟히고, 최루탄에 쓰러지면서도 사람이 사랍답게 사는 세상을 소망하며 고통을 견뎌내던 그 때, 그 첫마음으로 새해에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새해에는 양심수가 모두 풀려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을 침해해온 국가보안법도 없어지고 일터에서 쫓겨난 노동자들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장애인이라고, 외국인 노동자라고, 여성이라고, 의견이 다르다고 겪어야했던 차별도 사라지고 인간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 너와 내가 다른 것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인권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올 한해도 이땅의 민주주의와 통일, 그리고 진정한 인권실현을 위해 쉼없이 걸어가겠습니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상임의장 임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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