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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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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한총련,조선일보 죄악규탄 성명</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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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2-19 00:00 조회1,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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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한총련(건)은 5일 <조선일보! 너희의 80여년의 죄악을 온민족이 심판할 것이다>라는 죄목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각계각층을 비롯한 수없이 많은 대중단체들과 연대연합하여 그 오욕으로 점철된 붓펜을 기어이 꺾어내고야 말 것"이라고 선언했다.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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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너희의 80여년의 죄악을 온민족이 심판할 것이다.

≪펜은 총,칼보다 강하다고 하였다.≫ 이것은 한편의 글줄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가는 단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와 같이 사회적으로,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글도 그 글의 관점과 내용이 어떠한가에 따라 가치는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진다.
똑같은 검정잉크로 쓴 글이라 하더라도 이 사회와 사람들에게 올바른 진실을 알려내고 바른관점을 주는 금은보화와 같은 가치를 가진 글이 있는가 하면, 거짓을 알려내고 그릇된 관점을 주는 쓰레기와 같은 가치를 가진 폐지에 다름 아닌 글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수없이 많은 글들을 접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그런 수많은 글들 중에서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하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신문이다.

우리는 신문을 통해 사회의 소식과 정보를 얻게되며, 그러는 가운데 자신의 견해를 세우게 되고, 웃고, 감동 받고, 때론 분노하게 된다. 이러한 개별의 사람들의 일반적인 견해들이 모여 사회적 여론이라는 것을 형성하게되며, 사회적 여론은 법적, 제도적으로 구속력은 없지만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규범과 규약이 되기도 하고 사람들이 의식과 행동을 통제하기도 한다.
그만큼 사회적 여론을 형성하는 언론은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언론인이라 하면, 단 한 줄의 글을 써도 진실을 알리고,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관점을 세울 수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철저히 언론이 가져야 할 책임과 역할을 망각하는 신문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조선일보》이다.

일제 식민지 시절 한 줄의 글이라도 민족의 독립을 위해 쓰고자했던 수없이 많은 민족언론사와 언론인의 노력이 있었으나 조선일보는 일본 왕을 천황이라 칭하며 《몸이 다하여 없어질 때까지 일본 천황에게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하면 《일본과 조선은 하나》라는 내선일체, 일제의 《황국신민화정책》을 조선민족에게 널리 해설하고 전파하는 기관지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친일매국노들을 보호하고, 항일독립투사들을 《마적단》이라 공격하는 반민족적이고, 매국적인 글들을 일제의 도움을 받으며 마구 써내려간 매문지였다.

또한 광복후에는 군사독재 정권에 빌붙어 독재정권을 찬양하고, 사회의 민주화를 외치며 수없이 죽어간 애국민중들을 《빨갱이》로 몰아대며 독재정권의 비호속에 자신의 기름진 몸집만 더욱 살찌우는데 여념이 없었다.

역사의 시제가 21세기로 넘어가는 지금 조선일보의 작태는 과거 일제시절의 일본제국주의의 충실한 기관지요, 친일매국세력을 비호하거나 광복후 독재정권을 찬양하고, 애국민중들을 거짓선전으로 매도했던 행위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21세기 유일한 분단국으로써 2002년을 맞이하는 우리 민족은 민족 최대의 과제인 조국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분열과 대립을 넘어 단합과 화해를 선언한 남과 북의 통일의 약속인 6.15 남북공동선언을 존중하고 성실히 이행하여 우리민족끼리 손을 잡고 통일을 하자는 것이 7천만 겨레의 염원이자 의지이다.

그러나 조선일보만은 분단 50여년의 역사에서 한국국민들에게 철저히 심어 놓았던 반공, 반북이데올로기와 미국을 찬양하고 숭배하는 관점을 그대로 간직하며 남과 북을 대결과 불신, 분열로 몰아가고 있다.

현재 6.15남북공동선언을 지지하고 이행하여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조국의 통일을 촉진하는데 가장 커다란 걸림돌은 바로 북을 적이라 규정하는 ≪주적론≫과 반통일, 반민주악법≪국가보안법≫이다. 그런데 이러한 주적론을 주창하고, 국가보안법은 존속되어야 한다는 요지의 글로 시대와 국민을 기만하고 조롱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는 것이 바로 조선일보이다.

이 사대매문지 조선일보는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할 북녘동포들을 《주적》이라 운운하며 미국과 일본등 외세와 손잡고 민족을 배척하려하는 이회창과 같은 반통일적 인사들을 비호하고 미국의 대북강경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MD구축을 위한 이남에 대한 무기강매를 적극 선동해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오는 부시의 북에 대한 강경발언 조차도 동조하며 북녘동포들을 공략하는데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부시의 사리분별 없는 망언으로 인해 각계각층이 강력히 규탄하고, 전세계적으로도 반발이 거세어지고 있고, 미국 자국내에서도 규탄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음에도 조선일보는 철저히 미국 부시정부의 입장에 동조하며 제민족, 제동포인 북녘동포들을 공략하는데 여념이 없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한반도 화해와 단합, 조국의 통일로 내달려 가는 시대와 역사의 흐름에 철저히 역행하는 반통일적 행각이며 반민족적인 행각이다.

일제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조선일보 80년의 역사는 그야말로 반민족적, 매국적, 반통일적인 역사였다. 80여년이란 기간동안 국민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 조선일보와 같은 매국적 언론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민족적 수치라 아니할 수 없다. 하기에 더욱더 거짓매문지 조선일보에 대한 울분을 감출 수가 없는 것이다.

현실은 조선일보를 이 사회에서 매장하지 않고서는 참된 민주도, 참된 자주도, 참된 통일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거짓 선전, 왜곡 은폐의 온상인 조선일보를 온 민족의 힘으로 사장시켜야 하는 것은 이미 시대의 오랜 숙원이며 요구인 것이다

최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민간단체들이 모여 조선일보의 역사적 죄상을 폭로하고 단죄규탄하는 민간법정을 열었다. 그 자리에서 우리 민중들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조선일보에게 엄중히 유죄를 선고하였다. 이것은 조선일보에 대한 우리 민중들이 내리는 분노의 철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조선일보의 그 거짓과 왜곡, 사대와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로 얼룩진 붓펜을 꺾지 않는 이상 우리 민중들의 반조선일보의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시대와 역사의 부름앞에 언제 투쟁으로 화답하였던 한총련 백만청춘들은 우리민족끼리 단합하고 통일을 촉진하려는 7천만 겨레의 거족적인 발걸음에 찬물만 끼얹는 조선일보의 행각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한총련 백만청춘들은 여전히 한치의 뉘우침 없이 오만방자하게 배부른 돼지와 같이 숨을 몰아쉬고 있는 조선일보를 전민중과 함께 학교에서! 공장에서! 논과 밭에서! 어장에서! 이 사회 곳곳에서! 민족의 이름으로 완전히 몰아내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

조선일보의 반민족, 반민주적, 반통일적 행각을 철저히 규탄하며 각계각층을 비롯한 수없이 많은 대중단체들과 연대연합하여 그 오욕으로 점철된 붓펜을 기어이 꺾어내고야 말 것이다.


우리민족끼리 단합과 통일을 촉진시키는 해 2월 5일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불패의 애국대오
10기 한국대학 총학생회 연합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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