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군사평론가 김명철 선생이 24일 오후6시 로스엔젤레스 시내 국선도 강당(3200 Wilshire Bl. #210 Los Angeles CA 90010)에서 <부시정부 대북강경책과 한반도 통일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남가주지부(회장:김정주 박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강연회는 이곳 대중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김명철 선생은 최근 미국단체들의 초청으로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하고 귀가중 로스엔젤레스에 들러 강연회에 참석후 일본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김명철 선생의 저서는 처음 일본어로 일본에서 출판하여 판매기간 한달만에 60만권이 팔렸고 이것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한국 <살림터>가 발행한 <김정일의 통일전략>은 한때 최고판매도서로 인기를 집중시킨바 있었다. 그러나 한국정부는 이 도서를 국가보안법에 연계시켜 판매를 중단시킨바 있다.

한편 이 도서는 또 영어로 번역되어 현재 미국과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도서는 이북의 자위력과 대외정책, 그리고 한(조선)반도 통일전략에 대해 전망한 책으로 인터넷에서도 많이 소개된바 있다.

김명철선생은 재일동포들이 제작하여 만드는 영자신문 의 편집장을 역임한바 있었고 그이후 한(조선)반도 평화문제 전문가로 평론들을 써왔다. 그는 일본국적을 소유한 인물로 일본과 미국 학계와 정계에도 폭넓게 관계하며 각종 논문을 발표하고 평화문제 강연을 하여 국제사회에서는 무시하지 못하는 존재로 알려져 왔다.

그는 지난해 11월초순에 이북의 사회과학연구소에서 수여하는 사회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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