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대 한상렬 상임대표가 20일 정오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군사훈련을 규탄한다>고 발표하고 단식농성에 들어가 해내외 관심을 모으고 있다.

3.20 정오에 진행되었던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 주최의 한미합동군사훈련 반대 기자회견장에서 통일연대 한상렬 상임대표는 <내나라 내 땅에서 핵전쟁연습이 웬말입니까>라는 단식농성 돌입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미대사관 앞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경에 통일광장의 권낙기, 이성근 선생, 통일연대 대변인이며 기독 사회 시민연대 김성윤 목사, 범민련 남측본부 김세창 조직위원장, 통일연대 한충목 상임집행위원장, 통일연대 정대연 부대변인, 통일연대 김이경 사무처장등의 지지방문이 있었다.

주최측은 대북침략전쟁훈련인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반대하는 한상렬 통일연대 상임대표의 노상 단식농성장에 지지방문과 지지단식에 함께 동참해 줄것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