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의장 첫 여성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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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4-08 00:00 조회1,5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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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의장 후보에 최초로 여학생이 나섰다.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장인 김재연(22·러시아어학과 4년)씨는 1일 서울대 학생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기 한총련 의장 선거에 입후보할 것을 밝히고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들어갔다. 김씨는 지난 93년 한총련 출범 이후, 역대 최연소 후보이기도 하다.
그는 “한총련을 대중에게 한발짝 다가서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겠다”며 “서울을 비롯해 인천 청주 강원 광주 부산 등 전국 각 대학을 찾아가는 `버스투어"를 통해 운동권 학생들만이 아닌 보통 학생들에게도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오는 13일 대구 영남대에서 열리는 한총련 의장 경선에서 김형주 현 한총련 임시의장과 맞붙는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장인 김재연(22·러시아어학과 4년)씨는 1일 서울대 학생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기 한총련 의장 선거에 입후보할 것을 밝히고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들어갔다. 김씨는 지난 93년 한총련 출범 이후, 역대 최연소 후보이기도 하다.
그는 “한총련을 대중에게 한발짝 다가서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겠다”며 “서울을 비롯해 인천 청주 강원 광주 부산 등 전국 각 대학을 찾아가는 `버스투어"를 통해 운동권 학생들만이 아닌 보통 학생들에게도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오는 13일 대구 영남대에서 열리는 한총련 의장 경선에서 김형주 현 한총련 임시의장과 맞붙는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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