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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노무현 공격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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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4-03 00:00 조회1,5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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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후보가 31일 실시된 민주당 대선후보 전북 경선에서도 756표(34.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경선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738표(33.5%)로 2위, 이인제 후보가 710표(32.2%)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전북익산 총16개지역 경선중 8번을 치뤘는데 그것의 총누계는 이인제 후보가 5,012표(45.8%)로 노무현 후보가 얻은 4,613표(42.2%)에 399표 앞질러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여론은 남은 지역들이 노후보에게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한편 노후보와 이회창 후보의 인기도 역시 노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움직임을 지켜본 한나라당은 민주당 경선이 전역적으로 선풍을 일으키는 데 대하여 불안감을 가지는 한편 자신들도 4월13일 부터 경선을 한다고 계획하면서 민주당 후보가 될 수 있는 노무현 바람을 잠재우기 위해 일련의 공격을 시도할 움직임으로 보여 그 귀추도 주목된다. 인터넷 경향이 보도한 내용을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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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돌린 야당 ‘노무현 잡아라’

한나라당이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고문의 ‘말바꾸기 논쟁’에 끼여들어 비난전을 펼쳤다. 본격적인 ‘노풍(盧風) 잠재우기’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31일 재벌관, 사회변혁론, 영남후보론, 노동자문제 등 8가지 분야에 걸쳐 말바꾸기 사례를 표까지 만들어 발표했다.

남대변인은 또 “노고문은 지난 3월 제주 경선 합동연설에서 ‘이총재를 꺾기 위해 영남출신이 후보가 돼야 한다’고 주장해놓고도 같은달 전주 TV토론에서는 ‘영남출신이지만 영남후보론을 내세우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비난했다.


남대변인은 특히 “법이 정당하지 않을 때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1989년 현대중공업 파업현장에서의 발언과 관련, “해명은 커녕 ‘수구 언론이나 한나라당이 써먹던 매카시즘적 수법’이라고 덮어씌우고 있다”며 ‘색깔론’에 대한 불씨도 계속 지펴나갔다.


한나라당의 이같은 공세 배경에는 노고문이 이고문의 ‘대세론’을 제압, 오는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의 맞상대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특히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고문의 ‘색깔론 공세’ 등 내심 자중지란(自中之亂)을 즐기며 이를 간간이 거들던 한나라당이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를 10~20%까지 제치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노고문의 기세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절박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손승욱기자 utopia@kyunghyang.com〉

[출처: 경향 인터넷 2002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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