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청회, 국정원 등 불법사찰 폭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4-17 00:00 조회1,57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새시대서울청년회는 31일 <국가정보원과 공안경찰은 불법사찰 행위를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
국가정보원과 공안경찰은 불법사찰 행위를 중단하고,
국가기관다운 면모를 보이길 바란다!!!
우리 새시대서울청년회는 최근 일부 회원이 국가정보원 또는 경찰로 추정되는 공안기관에 의해 미행을 당하는 등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미행, 잠복 등 불법적인 사찰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조사할 것이 있으면 현행법에 맞게 행동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우리 새시대서울청년회는 지난 3월 23일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교대역 근처에 위치한 한 회사강당에서 수련회를 개최하였다. 그런데 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온 회원들은 수련회 장소 앞에 수상한 차량과 사람들이 감시하고 있음을 느껴 계속 주시하였다. 그 결과 정체불명의 수상한 차량 2대와 8명 정도의 중년 남자들이 행사 내내 우리를 감시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들의 행위가 수상쩍고, 감시하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이러하다. 이들은 우리가 행사를 마친 아침 7시경까지 대기하고 있었으며, 우리가 행사장을 나오자 차량을 황급히 움직여 뒤따라왔다.
그런데 그 차랑은 한 회원이 행사가 열리는 23일 당일 6시간 이상 미행 당하는 느낌을 받아 그 차량번호를 적어놓았는데, 그날 행사장 앞에서 감시한 차량과 그 차량번호가 일치했다. 차량번호는 "검정색 무쏘-서울41 더5596, 은색 산타페-서울35 거8261"이다.
또한 다른 한 회원도 23일 새벽 2시 정체를 모르는 2명의 중년남자에게 미행을 당했고, 1주일 전부터 집에 이상한 전화(선배라고 말하고 그 회원이 집에 있는가 확인한 후, 그 회원이 받으면 끊어버리는)가 걸려왔다고 밝혔다.
더욱이 수련회가 끝난 후 몇몇 회원이 사무실에 들른 다음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여기에도 30대 중반의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대기하고 있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25일 한 회원이 근무하는 회사에 오전 11시경 평상시에 잘 보지 못하던 BMW 차량에 극동신문이라고 적힌 차가 있어 이상하게 여기고,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동료와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려고 하던 중, 30대 중반 3명이 뒤따라 들어와 다시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그날 취재 일정이 잡힌 팩스 서류가 없어지는 일이 일어났다. 또한 그 밖의 몇 곳에서도 같은 차량이 주변을 배회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정황으로 보건대 새시대서울청년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몇 주전부터 계속해서 감시와 미행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명백하다. 이런 행위가 만약 우리의 의심대로 공안기관의 행위라면 여전히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었던 과거식의 행태를 공안기관이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으로서 스스로 공권력을 훼손하는 어리석은 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현직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비롯한 각종 인권상을 수상하고 민주화 운동 경력을 자랑으로 여기는 상황에서, 국가기관이 시민의 생활과 활동을 몰래 숨어서 감시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용납될 수 없으며, 즉각 중단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새시대서울청년회는 지난 2000년 2월 26일 창립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상식과 양심이 통용되고, 민의 모든 권리가 실현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청년으로서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게 생활하는데 주력해왔다. 대대수가 직장인으로 구성된 우리 회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각종 취미 활동을 통해 직장생활로 지쳐있기 쉬운 몸과 마음을 풀면서 인생에 한번 있는 젊은 시절을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 힘써 왔으며, 청년의 패기와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문을 활짝 열어놓고 같이 활동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이렇듯 건강하게 살아가려는 우리 청년회에 가재 눈을 하고 쳐다볼 하등의 이유가 없다. 미심쩍은 것이 있다면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조사하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권력이란 미명아래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을 법한 어두운 곳에서의 미행과 감시를 일삼는다면, 그것은 바로 공안기관이 자기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일 뿐이다.
우리 새시대서울청년회는 최근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범청학련을 비롯한 타 단체 사람들의 연행소식을 접하며, 혹시나 우리 청년회를 이와 연계시키려는 의혹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해 우리는 숨길 것도 가릴 것도 없으며, 누구에게 미행을 당하고 감시를 받을 하등의 행동도 한 적이 없다.
그런데 공안기관의 시계바늘은 도대체 어디에 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 모두는 통일을 열망하며 상식적이며 양심적인 한국 사회가 되기를 열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을 탄압하는 구실을 찾기 위해 불법 사찰을 자행하는 공안기관의 시계바늘은 군사독재 시절로 되돌아 간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민의 간절한 염원을 실현하려는 노력들을 불온시 해 사찰 하는 행위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공안기관이 아직도 이런 구태의연한 행위와 짜맞추기 식의 수사에 연연한다면, 국민들은 군사독재정권 시절 가졌던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폭압 기구"라는 인식을 바꾸지 못할 것이다. 공안기관은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고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여 자기 활동을 가져나가기를 바란다.
우리 새시대서울청년회는 더 이상 이러한 일이 없기를 바라며 이전과 다름없이 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 우리 회원들은 앞으로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생활인의 자세를 계속 견지해 나갈 것이다. 그러기에 앞에서도 분명히 말했지만 조사할 것이 있다면 합당한 근거와 합리적인 절차를 통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미행과 잠복 등의 불법 사찰을 즉각 중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즉각 조처하기 바란다. 우리 새시대서울청년회는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볼 것이며, 그런데도 계속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그에 맞는 대응방법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다.
새/시/대/서/울/청/년/회
서울 종로구 숭인동 72-70 연남빌딩 202호, 02-765-0881
......................................................................
E-mail : saechung@jinbo.net
Homepage : http://www.saechung.org
......................................................................
국가정보원과 공안경찰은 불법사찰 행위를 중단하고,
국가기관다운 면모를 보이길 바란다!!!
우리 새시대서울청년회는 최근 일부 회원이 국가정보원 또는 경찰로 추정되는 공안기관에 의해 미행을 당하는 등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미행, 잠복 등 불법적인 사찰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조사할 것이 있으면 현행법에 맞게 행동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우리 새시대서울청년회는 지난 3월 23일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교대역 근처에 위치한 한 회사강당에서 수련회를 개최하였다. 그런데 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온 회원들은 수련회 장소 앞에 수상한 차량과 사람들이 감시하고 있음을 느껴 계속 주시하였다. 그 결과 정체불명의 수상한 차량 2대와 8명 정도의 중년 남자들이 행사 내내 우리를 감시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들의 행위가 수상쩍고, 감시하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이러하다. 이들은 우리가 행사를 마친 아침 7시경까지 대기하고 있었으며, 우리가 행사장을 나오자 차량을 황급히 움직여 뒤따라왔다.
그런데 그 차랑은 한 회원이 행사가 열리는 23일 당일 6시간 이상 미행 당하는 느낌을 받아 그 차량번호를 적어놓았는데, 그날 행사장 앞에서 감시한 차량과 그 차량번호가 일치했다. 차량번호는 "검정색 무쏘-서울41 더5596, 은색 산타페-서울35 거8261"이다.
또한 다른 한 회원도 23일 새벽 2시 정체를 모르는 2명의 중년남자에게 미행을 당했고, 1주일 전부터 집에 이상한 전화(선배라고 말하고 그 회원이 집에 있는가 확인한 후, 그 회원이 받으면 끊어버리는)가 걸려왔다고 밝혔다.
더욱이 수련회가 끝난 후 몇몇 회원이 사무실에 들른 다음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여기에도 30대 중반의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대기하고 있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25일 한 회원이 근무하는 회사에 오전 11시경 평상시에 잘 보지 못하던 BMW 차량에 극동신문이라고 적힌 차가 있어 이상하게 여기고,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동료와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려고 하던 중, 30대 중반 3명이 뒤따라 들어와 다시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그날 취재 일정이 잡힌 팩스 서류가 없어지는 일이 일어났다. 또한 그 밖의 몇 곳에서도 같은 차량이 주변을 배회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정황으로 보건대 새시대서울청년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몇 주전부터 계속해서 감시와 미행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명백하다. 이런 행위가 만약 우리의 의심대로 공안기관의 행위라면 여전히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었던 과거식의 행태를 공안기관이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으로서 스스로 공권력을 훼손하는 어리석은 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현직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비롯한 각종 인권상을 수상하고 민주화 운동 경력을 자랑으로 여기는 상황에서, 국가기관이 시민의 생활과 활동을 몰래 숨어서 감시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용납될 수 없으며, 즉각 중단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새시대서울청년회는 지난 2000년 2월 26일 창립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상식과 양심이 통용되고, 민의 모든 권리가 실현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청년으로서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게 생활하는데 주력해왔다. 대대수가 직장인으로 구성된 우리 회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각종 취미 활동을 통해 직장생활로 지쳐있기 쉬운 몸과 마음을 풀면서 인생에 한번 있는 젊은 시절을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 힘써 왔으며, 청년의 패기와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문을 활짝 열어놓고 같이 활동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이렇듯 건강하게 살아가려는 우리 청년회에 가재 눈을 하고 쳐다볼 하등의 이유가 없다. 미심쩍은 것이 있다면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조사하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권력이란 미명아래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을 법한 어두운 곳에서의 미행과 감시를 일삼는다면, 그것은 바로 공안기관이 자기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일 뿐이다.
우리 새시대서울청년회는 최근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범청학련을 비롯한 타 단체 사람들의 연행소식을 접하며, 혹시나 우리 청년회를 이와 연계시키려는 의혹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해 우리는 숨길 것도 가릴 것도 없으며, 누구에게 미행을 당하고 감시를 받을 하등의 행동도 한 적이 없다.
그런데 공안기관의 시계바늘은 도대체 어디에 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 모두는 통일을 열망하며 상식적이며 양심적인 한국 사회가 되기를 열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을 탄압하는 구실을 찾기 위해 불법 사찰을 자행하는 공안기관의 시계바늘은 군사독재 시절로 되돌아 간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민의 간절한 염원을 실현하려는 노력들을 불온시 해 사찰 하는 행위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공안기관이 아직도 이런 구태의연한 행위와 짜맞추기 식의 수사에 연연한다면, 국민들은 군사독재정권 시절 가졌던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폭압 기구"라는 인식을 바꾸지 못할 것이다. 공안기관은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고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여 자기 활동을 가져나가기를 바란다.
우리 새시대서울청년회는 더 이상 이러한 일이 없기를 바라며 이전과 다름없이 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 우리 회원들은 앞으로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생활인의 자세를 계속 견지해 나갈 것이다. 그러기에 앞에서도 분명히 말했지만 조사할 것이 있다면 합당한 근거와 합리적인 절차를 통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미행과 잠복 등의 불법 사찰을 즉각 중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즉각 조처하기 바란다. 우리 새시대서울청년회는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볼 것이며, 그런데도 계속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그에 맞는 대응방법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다.
새/시/대/서/울/청/년/회
서울 종로구 숭인동 72-70 연남빌딩 202호, 02-765-0881
......................................................................
E-mail : saechung@jinbo.net
Homepage : http://www.saechung.or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