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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흩어 진 가족, 친척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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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5-07 00:00 조회1,5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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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발 라기철, 강이룩기자】 북남관계를 전반적으로 개선, 발전시킬수 있게 된 북남사이 공동보도문(4월 5일) 합의사항에 따라 4월 28일부터 금강산에서 제4차 흩어 진 가족, 친척상봉이 시작되였다. 제4차 흩어 진 가족, 친척상봉은 원래 작년 10월에 예정되고 있었다. 그런데 부쉬정권의 대조선압살정책이 로골화되고 반통일세력의 도전으로 엄혹한 정세가 조성, 북남관계가 동결된 속에서 이 사업도 중단된 상태에 있었다.

050114.JPG 4월 28일 조선적십자회가 주최한 연회에 참석한 북과 남의 혈육들

 4월초 남측의 요청에 따라 남조선대통령의 특사가 평양을 방문한것을 계기로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부합되게 북과 남이 긴장상태가 조성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동결되였던 북남관계를 원상회복할데 대한 합의를 이루었다. 흩어 진 가족, 친척상봉은 북남관계가 새로 정상궤도에 오르게 되면서 첫 출발이 되는 사업이다.

 28일 남측방문단 99명이 고성항에 도착, 180여명의 북측혈육들과 만나 상봉의 기쁨을 나누었다.

 28일 오후에는 금강산려관 2층홀과 식당에서의 집체상봉, 북남혈육들이 모두 자리를 같이한 조선적십자회 주최의 연회가 있었으며 29일에는 려관 호실에서의 가족단위상봉 등이 있었다. 흩어 진 가족, 친척들은 얼싸 안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쌓이고쌓인 회포를 나누었다.

 북측 가족인 리신호씨는 작년 10월시점에서는 어머니와 만날 예정이였는데 그 동안에 어머니가 사망하여 대신하여 찾아 온 누이 리부자씨를 만났다. 《우리가 헤여 진것도, 어머니를 못 만난것도 모두 미국놈때문이다.》 통곡하였던 그는 안착이 되면서 《두 수뇌분이 마련해 주신 6.15공동선언을 리행하여 꼭 민족자주로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30일 아침 상봉자들은 작별인사를 나눈 다음 남측성원들은 귀로에 올랐다.

 이어 1일부터 3일까지 북측의 가족, 친척 100명이 남측 450여명의 혈육들과 상봉하게 된다. [ 조선신보 02 / 5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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