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한총련 출범식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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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5-10 00:00 조회1,5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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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돌을 맞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출범식이 오는 3일부터 사흘간 서울산업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한총련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대동과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대학생 5월 축전"이라는 공식 행사 명칭과 홈페이지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4일 밤에 열릴 한국대학생 5월 축전 본행사에는 "10기 한총련 출범식", "한국대학생 아리랑 축전"으로 각각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또 본행사를 포함해 행사 기간 내내 서울산업대 곳곳에서는 강연회와 공연, 전시회 등 풍성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첫날 3일에 있을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 오전에는 △내가 만난 김일성, 김정일(전 국회의원 서경원) △이회창 대통령은 없다(<이회창 대통령은 없다> 저자 이태준) △한국사회 대학, 대학인(5기 한총련 의장 강위원) 등 다양한 강연이 개최된다. 특히 최근 <기특한 과자> 등 부시와 미국을 겨냥한 노래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송앤라이프 대표 윤민석씨도 "노래로 엮는 재미있는 반미 이야기"라는 강연을 맡는다.
또 "한총련 이적 규정 철회를 위한 한국학생운동 20년 토론회"를 열어 한국 학생 운동 전반에 대한 내용과 이적 규정 철회에 대해 논한 후,"한총련 이적규정 철회 한마당"을 연다.
한편 "이회창 대선 출마 반대 한총련 선언 대회"를 가진 후, 이날 안양에서 개최되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장에서 이회창 후보와의 공개 면담도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그 동안 한총련이 벌여 온 활동과 이후 투쟁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들도 선보인다. F-15K 도입 등을 두고 △반미반전 실천단 발족식 △국공립대 특별회계 도입 저지, 교육재정 확보, 청년학생 5대 요구안 관철을 위한 5월 투쟁 결의대회 및 기자회견 등이 바로 그것.
이외에도 △전여대협 출범식 △전문대, 동아리, 기행연합 등의 다양한 한마당이 열리고, △우리학교 명물 뽐내기 △청년 가요제 △풍물 한마당 등 흥겨운 무대도 마련된다.
한국대학생 5월 축전은 5일 "올해를 우리 민족끼리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해로 빛내이기 위한 해내외 청년학생 결의대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10기 출범식 행사장인 서울산업대 본부측에서 경찰당국에 시설보호요청을 하는등 장소를 불허해 귀추가 주목된다.
김장효숙 기자 sample0410@hanmail.net
02년 5월 2일 13:13 ©2002 유뉴스

4일 밤에 열릴 한국대학생 5월 축전 본행사에는 "10기 한총련 출범식", "한국대학생 아리랑 축전"으로 각각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또 본행사를 포함해 행사 기간 내내 서울산업대 곳곳에서는 강연회와 공연, 전시회 등 풍성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첫날 3일에 있을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 오전에는 △내가 만난 김일성, 김정일(전 국회의원 서경원) △이회창 대통령은 없다(<이회창 대통령은 없다> 저자 이태준) △한국사회 대학, 대학인(5기 한총련 의장 강위원) 등 다양한 강연이 개최된다. 특히 최근 <기특한 과자> 등 부시와 미국을 겨냥한 노래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송앤라이프 대표 윤민석씨도 "노래로 엮는 재미있는 반미 이야기"라는 강연을 맡는다.
또 "한총련 이적 규정 철회를 위한 한국학생운동 20년 토론회"를 열어 한국 학생 운동 전반에 대한 내용과 이적 규정 철회에 대해 논한 후,"한총련 이적규정 철회 한마당"을 연다.
한편 "이회창 대선 출마 반대 한총련 선언 대회"를 가진 후, 이날 안양에서 개최되는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장에서 이회창 후보와의 공개 면담도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그 동안 한총련이 벌여 온 활동과 이후 투쟁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들도 선보인다. F-15K 도입 등을 두고 △반미반전 실천단 발족식 △국공립대 특별회계 도입 저지, 교육재정 확보, 청년학생 5대 요구안 관철을 위한 5월 투쟁 결의대회 및 기자회견 등이 바로 그것.
이외에도 △전여대협 출범식 △전문대, 동아리, 기행연합 등의 다양한 한마당이 열리고, △우리학교 명물 뽐내기 △청년 가요제 △풍물 한마당 등 흥겨운 무대도 마련된다.
한국대학생 5월 축전은 5일 "올해를 우리 민족끼리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해로 빛내이기 위한 해내외 청년학생 결의대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10기 출범식 행사장인 서울산업대 본부측에서 경찰당국에 시설보호요청을 하는등 장소를 불허해 귀추가 주목된다.
김장효숙 기자 sample0410@hanmail.net
02년 5월 2일 13:13 ©2002 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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