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개단체 미군 반대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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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5-02 00:00 조회1,5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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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랑청년노동자회를 비롯한 인천지역 10개단체들은 20일 부평미군기지 이전비용 부담 반대와 에프15기 선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관련단체에서 보내온 소식을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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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보고]제6차 부평미군기지 반미월례연대집회
부평미군기지 이전비용 부담반대! 환경오염 원상복구! F-15K선정 규탄! 신자유주의 분쇄!
4월20일 오후2시 부평미군기지 앞에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하는 제6차 반미월례연대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민족사랑청년노동자회 유한경 사무국장과 회원들, 사회당 백인성 인천시지부장과 지도위원 김영규 교수와 당원, 인천금속노조 콜트 방종운 지회장, 대우차 산재해고노동자대책위 유장식 회장과 회원,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인천화력 신현규 부위원장과 조합원, 인천대학교 이제학 공대학생회장과 학생들을 비롯하여 30여명이 참가하였다.
우선 이날 집회에 앞서 12시에는 롯데백화점 앞에서 인천대학교 공대학생회와 민족사랑청년노동자회 10여 명이 "부평미군기지 이전비용 부담반대! 환경오염 원상복구!"의 내용으로 서명 및 홍보전을 진행하였다. 40대의 아주머니는 "이전비용을 국민들 세금으로 댄다니 말도 안되죠" 라며 먼저 서명책상으로 다가와 서명을 하였으며,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동참해주었다. 1시간 가량 2천부의 선전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였으며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난 후라 짐이 많은 시민들이 많았음에도 선전물을 받아들고 꼼꼼히 읽어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부평구민들은 부평미군기지 반환투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또한 부평미군기지를 당당히 돌려 받기 위해서는 "이전비용 부담반대! 환경오염 원상복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유한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반미월례연대집회에서는 인천대학교 조승현 학생이 연합토지관리계획(LPP)이 철저히 국민의 요구는 저버리고 미국의 군사전략에 따라 진행된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이전비용 부담을 막아내고 환경오염에 대해 미국의 책임을 묻는 것이 민족자주권을 찾는 첫 발걸음이며 이에 우리모두가 이 투쟁에 박차를 가하자고 호소하는 힘찬연설을 하였다.
이어 사회당 백인성 인천시지부장은 국민의 피땀어린 세금으로 미국의 배만 불리게 될 F-15K도입을 규탄하는 연설을 하였다. 어제 국방부의 F-15K선정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은 국민의 여론을 무시한 것이며, F-X사업은 한반도에 평화가 아닌 긴장을 조성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분노에 찬 연설을 하였다.
이어 대우차산재해고노동자대책위 이양림 동지는 신자유주의 정책에 따라 진행되는 구조조정과 정리해고에 맞서 투쟁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본질을 알게 되었다. 반미투쟁에 함께 하겠다는 결의발언과 "USA GO OUT! 민족자주 쟁취! 투쟁!"을 힘차게 외쳤다.
이어 신현규 인천화력 부위원장은 발전소 노동자들의 40여일 가까운 파업은 단순히 임금인상이나 고용안정을 위한 것이 아니며, 국가기간산업의 몰락을 막고 국민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전기요금 인상을 막아내기 위한 것이었음을 주장하였다. 또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80%가 발전소 민영화를 반대하고 있는데 현 정부가 이를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미국의 압력에 의한 것이며 발전소 노동자들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발언을 하였다.
이어 방종운 지회장이 인천시와 국방부에 부평미군기지의 구체적 반환계획과 이전비용 부담반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공개질의서 낭독이 있었으며 김영규 교수의 힘찬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집회를 마친 후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F-15K도입 반대를 알리는 선전물을 천부를 인천시민에게 배포하였다.
* 공동개최단체 : 노동이아름다운세상, 다함께인하대지부, 민족사랑청년노동자회, 민주개혁인천시민연대, 범민련경기인천연합, 사회당인천시지부, 인천노동자의힘, 인천대학교학생연대, 인천인권영화제조직위원회, 평화와자치를위한사회교육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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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보고]제6차 부평미군기지 반미월례연대집회
부평미군기지 이전비용 부담반대! 환경오염 원상복구! F-15K선정 규탄! 신자유주의 분쇄!
4월20일 오후2시 부평미군기지 앞에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하는 제6차 반미월례연대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민족사랑청년노동자회 유한경 사무국장과 회원들, 사회당 백인성 인천시지부장과 지도위원 김영규 교수와 당원, 인천금속노조 콜트 방종운 지회장, 대우차 산재해고노동자대책위 유장식 회장과 회원,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인천화력 신현규 부위원장과 조합원, 인천대학교 이제학 공대학생회장과 학생들을 비롯하여 30여명이 참가하였다.
우선 이날 집회에 앞서 12시에는 롯데백화점 앞에서 인천대학교 공대학생회와 민족사랑청년노동자회 10여 명이 "부평미군기지 이전비용 부담반대! 환경오염 원상복구!"의 내용으로 서명 및 홍보전을 진행하였다. 40대의 아주머니는 "이전비용을 국민들 세금으로 댄다니 말도 안되죠" 라며 먼저 서명책상으로 다가와 서명을 하였으며,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동참해주었다. 1시간 가량 2천부의 선전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였으며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난 후라 짐이 많은 시민들이 많았음에도 선전물을 받아들고 꼼꼼히 읽어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부평구민들은 부평미군기지 반환투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또한 부평미군기지를 당당히 돌려 받기 위해서는 "이전비용 부담반대! 환경오염 원상복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유한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반미월례연대집회에서는 인천대학교 조승현 학생이 연합토지관리계획(LPP)이 철저히 국민의 요구는 저버리고 미국의 군사전략에 따라 진행된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이전비용 부담을 막아내고 환경오염에 대해 미국의 책임을 묻는 것이 민족자주권을 찾는 첫 발걸음이며 이에 우리모두가 이 투쟁에 박차를 가하자고 호소하는 힘찬연설을 하였다.
이어 사회당 백인성 인천시지부장은 국민의 피땀어린 세금으로 미국의 배만 불리게 될 F-15K도입을 규탄하는 연설을 하였다. 어제 국방부의 F-15K선정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은 국민의 여론을 무시한 것이며, F-X사업은 한반도에 평화가 아닌 긴장을 조성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분노에 찬 연설을 하였다.
이어 대우차산재해고노동자대책위 이양림 동지는 신자유주의 정책에 따라 진행되는 구조조정과 정리해고에 맞서 투쟁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본질을 알게 되었다. 반미투쟁에 함께 하겠다는 결의발언과 "USA GO OUT! 민족자주 쟁취! 투쟁!"을 힘차게 외쳤다.
이어 신현규 인천화력 부위원장은 발전소 노동자들의 40여일 가까운 파업은 단순히 임금인상이나 고용안정을 위한 것이 아니며, 국가기간산업의 몰락을 막고 국민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전기요금 인상을 막아내기 위한 것이었음을 주장하였다. 또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80%가 발전소 민영화를 반대하고 있는데 현 정부가 이를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미국의 압력에 의한 것이며 발전소 노동자들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발언을 하였다.
이어 방종운 지회장이 인천시와 국방부에 부평미군기지의 구체적 반환계획과 이전비용 부담반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공개질의서 낭독이 있었으며 김영규 교수의 힘찬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집회를 마친 후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F-15K도입 반대를 알리는 선전물을 천부를 인천시민에게 배포하였다.
* 공동개최단체 : 노동이아름다운세상, 다함께인하대지부, 민족사랑청년노동자회, 민주개혁인천시민연대, 범민련경기인천연합, 사회당인천시지부, 인천노동자의힘, 인천대학교학생연대, 인천인권영화제조직위원회, 평화와자치를위한사회교육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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