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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총련 미대사관에 항의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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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5-17 00:00 조회1,4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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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전해 주셔야 해요!"
서총련 단식단, 미대사관에 항의서한 전달

"꼭 전해 주셔야 해요! 학생들이 20일, 30일씩 단식하면서 쓴 내용이니까 꼭 전해 주셔야 해요!"

18756_1.jpg▶서총련 단식단 대표가 10일 오전 11시 50분경, 미대사관측 경비원에게 `꼭 전해 주셔야 해요!`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송정미기자]

이는 지난달 19일부터 단식을 진행해온 `6.15공동선언 파탄음모, 한반도 핵전쟁도발책동 미국반대, 전쟁반대를 위한 서총련 결사단식단`(이하 서총련 단식단)이 미대사관측 경비원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며 책임자에게 꼭 전달해 줄 것을 당부한 말이다.

10일 오전 11시 30분경 서총련 단식단 대표 2인을 비롯한 4명의 서총련 학생들은 미대사관측에 전달한 항의서한에서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 철회 촉구`의 내용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항의서한에서 미국이 이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청년학생들이 죽음을 각오한 투쟁으로 그 동안 우리 민족이 흘렸던 피와 눈물을 그대들이 백배, 천배로 흘리게 해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항의서한을 전달하려던 학생들을 "미대사관을 보호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미대사관 앞에서 정보통신부 앞까지 방패로 밀어냈다.

이에 학생들은 "항의서한만 전달하려고 하는데 왜 방패로 밀어내느냐?"며 "부끄러운 줄 알라"고 경찰에 강하게 항의했다.


이렇게 경찰과 20여분간의 실랭이 끝에 결국 대표자 2명이 "책임자에게 꼭 전달하겠다"는 미대사관 경비원의 답변을 듣고서야 항의서한은 전달됐다.

오늘 미대사관 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한 서총련 단식단은 지난 4월 남.북.해외의 청년학생들이 4.19~5.18까지를 `6.15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반미반전평화주간`으로 선포한 것에 맞춰, 서총련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경기대학교 총학생회장)의 단식 결의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서총련에 의하면 현재 20일째 단식을 하고 있는 서총련 조통위 위원장을 비롯해 20여명의 학우들이 10일이 넘게 단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각 학교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반미반전 집중실천기간`을 상정해 단식 투쟁을 준비하고 있으며, 많은 학우들의 동조단식과 지지단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서총련은 밝혔다.

[출처:통일뉴스 0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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