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남북공동성명 30돌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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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7-04 00:00 조회1,4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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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30돌을 맞이하며
올해는 역사적인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30돌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
7·4 남북공동성명에서 천명한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3대 원칙은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을 밝힌 강령적 선언으로 조국통일운동사의 한 획을 긋는 민족사적 의의를 갖는다.
지난 30년 동안 7천만 겨레는 7·4 남북공동성명이 밝혀준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내외 반통일세력의 집요한 방해책동을 짓부수며 힘찬 투쟁을 전개해 왔다.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 놓은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은 바로 7·4 남북공동성명의 조국통일 3대 원칙이 철저히 구현된 위대한 조국통일투쟁사의 결정체이다.
새 세기에 들어선 지금 우리 민족은 6·15공동선언을 높이 들고 자주통일을 전환적 국면을 열어 나가며 민족사적 과업인 조국통일투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목전에 두고 있다.
강산이 세 번 변하고 조국통일운동은 멀리 전진했지만 7·4 남북공동성명의 3대원칙은 변할 수 없는 민족통일의 대원칙이다.
지금 한반도에는 미 부시정권의 무분별한 전쟁계획에 의해 핵전쟁의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이회창과 한나라당의 반통일공세는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로 인해 남북관계에는 난관이 조성되고 지난 6월29일 서해에서는 무력충돌이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마저 벌어지고 있다.
미국은 서해사태를 빌미로 어렵게 재개된 북미대화에 제동을 걸고 대결의 시대를 추억하던 수구반통일세력들은 때를 기다렸다는 듯 전쟁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민족대결과 남북분열을 획책하고 있다.
내외 반통일세력의 반공세가 극심해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7·4공동성명의 조국통일 3대 원칙과 6·15남북공동선언을 더욱 확고히 틀어지고 민족의 앞길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 조국을 통일하자"
이것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7천만 겨레의 숭고한 염원이 집약된 전 민족의 투쟁구호이다. 온 겨레는 어떤 정세가 오더라도 변함없이 우리 민족끼리 통일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민족의 힘으로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민족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해 나가야 한다.
미국은 민족통일을 가로막는 최대의 걸림돌이다.
지난 2년간 미국은 6·15공동선언 이행의 중요한 고비마다 한반도 정세를 격화시켜 남북관계발전에 제동을 걸어 왔다. 이제는 위선의 가면을 집어던지고 노골적으로 6·15공동선언의 이행을 파탄내기 위해 핵전쟁시나리오를 마련하여 전쟁소동에 광분하고 있다.
우리 민족끼리 통일하는데 외세가 개입할 이유도, 권리도 없다. 외세의 힘으로 통일을 할 수 있다면 애초부터 분단은 없었을 것이다. 미국의 한반도 지배가 날로 노골화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 민족의 이익에 맞게 통일을 실현해야 한다.
한반도에서 핵전쟁을 막고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반전평화운동을 거족적으로 벌여나가야 한다.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곧 민족공멸이다.
우리는 지난 50년 한국전쟁을 통해 전쟁의 참혹성을 피로 확인하였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지금 한반도는 수천기의 미군 핵무기가 점화만을 기다리고 있는 세계의 화약고로 전변되었다.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곧 핵전쟁을 의미하며 핵전쟁이 벌어진다면 우리 민족은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말 것이다.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넘어 핵전쟁을 기필코 막아야 한다. 미국의 핵전쟁계획을 반대하는 투쟁에 하나 같이 떨쳐나서 반미반전의 기치를 높이들고 민족의 생존을 수호해야 한다.
반통일세력을 민족분열, 대결책동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단합하여야 한다.
민족의 단합을 가로막는 친미반통일세력을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 된다.
이회창과 한나라당은 민족의 안녕을 외세에 팔아 그 대가로 권력의 안락의자 위에서 민중위에 군림하려는 민족의 반역자, 역사의 낙오자들이다. 우리 국민들이 이들의 반북반공선동에 눈이 멀어 이회창의 집권을 허용한다면 그것은 새로운 한국전쟁의 서막이 될 것이며 민족의 주권은 외세의 군화발아래 짓밟히고 민중의 생존은 벼랑으로 내몰리게 될 것이다.
온 국민이 단합하여 친미반통일보수세력의 우두머리 이회창과 한나라당을 철저히 심판하여야 한다.
7·4 남북공동성명 3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지난 30년간의 민족사가 우리에게 남겨준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고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어 나가자.
우리 민족끼리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해 2002년 7월3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공동대표 이광우 윤한탁 장두석 강민조 정연오 리인수 이창기 강상구 김형주
올해는 역사적인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30돌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
7·4 남북공동성명에서 천명한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3대 원칙은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을 밝힌 강령적 선언으로 조국통일운동사의 한 획을 긋는 민족사적 의의를 갖는다.
지난 30년 동안 7천만 겨레는 7·4 남북공동성명이 밝혀준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내외 반통일세력의 집요한 방해책동을 짓부수며 힘찬 투쟁을 전개해 왔다.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 놓은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은 바로 7·4 남북공동성명의 조국통일 3대 원칙이 철저히 구현된 위대한 조국통일투쟁사의 결정체이다.
새 세기에 들어선 지금 우리 민족은 6·15공동선언을 높이 들고 자주통일을 전환적 국면을 열어 나가며 민족사적 과업인 조국통일투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목전에 두고 있다.
강산이 세 번 변하고 조국통일운동은 멀리 전진했지만 7·4 남북공동성명의 3대원칙은 변할 수 없는 민족통일의 대원칙이다.
지금 한반도에는 미 부시정권의 무분별한 전쟁계획에 의해 핵전쟁의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이회창과 한나라당의 반통일공세는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로 인해 남북관계에는 난관이 조성되고 지난 6월29일 서해에서는 무력충돌이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마저 벌어지고 있다.
미국은 서해사태를 빌미로 어렵게 재개된 북미대화에 제동을 걸고 대결의 시대를 추억하던 수구반통일세력들은 때를 기다렸다는 듯 전쟁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민족대결과 남북분열을 획책하고 있다.
내외 반통일세력의 반공세가 극심해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7·4공동성명의 조국통일 3대 원칙과 6·15남북공동선언을 더욱 확고히 틀어지고 민족의 앞길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 조국을 통일하자"
이것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7천만 겨레의 숭고한 염원이 집약된 전 민족의 투쟁구호이다. 온 겨레는 어떤 정세가 오더라도 변함없이 우리 민족끼리 통일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민족의 힘으로 우리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민족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해 나가야 한다.
미국은 민족통일을 가로막는 최대의 걸림돌이다.
지난 2년간 미국은 6·15공동선언 이행의 중요한 고비마다 한반도 정세를 격화시켜 남북관계발전에 제동을 걸어 왔다. 이제는 위선의 가면을 집어던지고 노골적으로 6·15공동선언의 이행을 파탄내기 위해 핵전쟁시나리오를 마련하여 전쟁소동에 광분하고 있다.
우리 민족끼리 통일하는데 외세가 개입할 이유도, 권리도 없다. 외세의 힘으로 통일을 할 수 있다면 애초부터 분단은 없었을 것이다. 미국의 한반도 지배가 날로 노골화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 민족의 이익에 맞게 통일을 실현해야 한다.
한반도에서 핵전쟁을 막고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반전평화운동을 거족적으로 벌여나가야 한다.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곧 민족공멸이다.
우리는 지난 50년 한국전쟁을 통해 전쟁의 참혹성을 피로 확인하였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지금 한반도는 수천기의 미군 핵무기가 점화만을 기다리고 있는 세계의 화약고로 전변되었다.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곧 핵전쟁을 의미하며 핵전쟁이 벌어진다면 우리 민족은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말 것이다.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넘어 핵전쟁을 기필코 막아야 한다. 미국의 핵전쟁계획을 반대하는 투쟁에 하나 같이 떨쳐나서 반미반전의 기치를 높이들고 민족의 생존을 수호해야 한다.
반통일세력을 민족분열, 대결책동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단합하여야 한다.
민족의 단합을 가로막는 친미반통일세력을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 된다.
이회창과 한나라당은 민족의 안녕을 외세에 팔아 그 대가로 권력의 안락의자 위에서 민중위에 군림하려는 민족의 반역자, 역사의 낙오자들이다. 우리 국민들이 이들의 반북반공선동에 눈이 멀어 이회창의 집권을 허용한다면 그것은 새로운 한국전쟁의 서막이 될 것이며 민족의 주권은 외세의 군화발아래 짓밟히고 민중의 생존은 벼랑으로 내몰리게 될 것이다.
온 국민이 단합하여 친미반통일보수세력의 우두머리 이회창과 한나라당을 철저히 심판하여야 한다.
7·4 남북공동성명 3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지난 30년간의 민족사가 우리에게 남겨준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고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어 나가자.
우리 민족끼리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해 2002년 7월3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공동대표 이광우 윤한탁 장두석 강민조 정연오 리인수 이창기 강상구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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