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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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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7-10 00:00 조회1,4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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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집무실의 포대경
 주체74(1985)년 12월 31일에 한 일군이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부르심을 받고 그이의 집무실에 들어 섰을 때였다.
 주석께서는 아무 인기척도 느끼시지 못하시고 포대경만 들여다 보고 계시였다.
 한동안 그대로 서 있던 일군은 무슨 신기한 현상을 발견하시였는가고 그이께 물으시였다.
 그때에야 주석께서는 그를 알아 보시며 동무도 한번 보라고 하시였다.
 호기심에 포대경을 들여다 보던 일군은 그만 목이 꽉 메고 말았

다.
 대성산혁명렬사릉이 한눈에 안겨 왔던것이다.
 주석께서는 못내 갈리신 어조로 자신께서는 혁명전우들이 생각날 때마다 대성산혁명렬사릉을 바라보군 한다고,오늘도 렬사릉을 바라보니 그들이 살아 있을 때 더 위해 주지 못한것이 후회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주석의 마음속엔 언제나 혁명렬사들이 간직되여 있었다.


고인이 받은 술잔
 김일성주석께서 주체78(1989)년 9월 23일 조국해방전쟁시기 서울과 수원해방전투에서 위훈을 떨친 105땅크사단 문화부사단장이였던 공화국영웅 안동수의 부인과 유자녀일행을 만나주시고 오찬을 베푸시였다.
 식탁에 앉은 일행을 둘러 보시던 그이께서는 안동수의 술잔을 가져다 놓고 술을 붓자고 말씀하시였다.고인의 부인과 유가족들은 수십년전에 떠나간 사람에게 술잔을 놓아 주자는 그이의 말씀에 깜짝 놀랐다.
 그이께서는 일어 서시여 안동수의 술잔에 잔을 찧으시고 그를 추억하여 한잔 들자고,모두 여기 와서 그의 술잔에 잔을 찧으라고 말씀하시였다.
 고인의 술잔에 차례로 잔을 찧는 안동수의 부인과 아들,딸들과 사위,손자의 량볼로는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리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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