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대 7.4공동성명 30돌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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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7-17 00:00 조회1,5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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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공동성명의 조국통일 3대 원칙이야말로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녕, 화해.통일을 위한 유일무이한 방도입니다."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 지 30주년을 맞는 오늘(4일), 통일연대는 오전 11시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 강당에서 70여명의 시민사회단체의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오종렬(전국연합) 상임의장은 여는 말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7.4남북공동성명은 지난 72년 박정희 정권 시절 남쪽의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과 북의 김영주 노동당 조직지도부장이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 등 조국통일 3대 원칙이 포함한 7.4남북공동성명에 합의 발표한 것으로 그 역사적 의의가 적지않다. 7.4남북공동성명에 나타난 정신은 이후 2000년 남북정상이 만나 발표한 6.15공동선언으로 이어졌다.
오늘 갖은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은 이러한 7.4남북공동성명이 갖는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며 6.15공동선언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모았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북측 민화협과 범민련 북측본부 명의로 북으로부터 온 `7.4공동성명 발표 30돐 기념식에 보내는 편지`가 낭독됐다.
이종린(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이 낭독한 북의 서신은 `7.4공동성명의 근본 원칙과 6.15공동선언의 근본 정신을 확고히 지키고 철저히 실현해 나가는 여기에 조국통일도 민족의 번영도 있`다고 밝힌 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을 통일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통일연대>와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여러 통일애국 운동 단체들과 손을 굳게 잡고 적극 련대련합하여 통일운동을 보다 힘차게 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북 민간공동행사를 위해 결성된 `2002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에 통일연대와 함께 참여하고 있는 민화협과 7대 종단에서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격려사에 나선 김철(천도교) 교령은 "부시가 올해 초 올해를 `전쟁의 해`로 선포했지만 평화는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그 평화는 남북이 서로의 장점을 발전시켜 이상국가를 만들 때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비록 서해교전이 일어났지만 이러한 흐름을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며 "이 역사에 함께 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손장래(민화협) 상임의장도 격려사를 통해 통일연대가 7.4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의 실천을 앞장서서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고령의 나이에도 기념식에 참가해 귀감이 된 신창균(통일연대) 명예대표는 7.4공동성명의 정신을 이은 6.15공동선언의 실천을 위해 생명을 다 바쳐서라도 조속한 시일내에 반드시 통일을 이루자며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조국통일 3대 원칙을 초석으로 6.15공동선언의 통일 기둥을 일떠 세우자`라는 통일연대의 `7.4공동성명 발표 30주년을 맞이하여 남북해외에 보내는 호소문`을 한상렬 통일연대 상임대표가 낭독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기념식에 앞서 참가자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지난 14-15일 금강산에서 가진 2002년 6.15민족통일대축전의 영상을 관람하면서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 4일자에 의하면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도 3일 7.4공동성명 30돌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북과 남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7.4공동성명과 6.15 북남 공동선언을 일관하게 고수하고 철저히 이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 지 30주년을 맞는 오늘(4일), 통일연대는 오전 11시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 강당에서 70여명의 시민사회단체의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오종렬(전국연합) 상임의장은 여는 말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7.4남북공동성명은 지난 72년 박정희 정권 시절 남쪽의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과 북의 김영주 노동당 조직지도부장이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 등 조국통일 3대 원칙이 포함한 7.4남북공동성명에 합의 발표한 것으로 그 역사적 의의가 적지않다. 7.4남북공동성명에 나타난 정신은 이후 2000년 남북정상이 만나 발표한 6.15공동선언으로 이어졌다.
오늘 갖은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은 이러한 7.4남북공동성명이 갖는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며 6.15공동선언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모았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북측 민화협과 범민련 북측본부 명의로 북으로부터 온 `7.4공동성명 발표 30돐 기념식에 보내는 편지`가 낭독됐다.
이종린(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이 낭독한 북의 서신은 `7.4공동성명의 근본 원칙과 6.15공동선언의 근본 정신을 확고히 지키고 철저히 실현해 나가는 여기에 조국통일도 민족의 번영도 있`다고 밝힌 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을 통일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통일연대>와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여러 통일애국 운동 단체들과 손을 굳게 잡고 적극 련대련합하여 통일운동을 보다 힘차게 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북 민간공동행사를 위해 결성된 `2002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에 통일연대와 함께 참여하고 있는 민화협과 7대 종단에서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격려사에 나선 김철(천도교) 교령은 "부시가 올해 초 올해를 `전쟁의 해`로 선포했지만 평화는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그 평화는 남북이 서로의 장점을 발전시켜 이상국가를 만들 때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비록 서해교전이 일어났지만 이러한 흐름을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며 "이 역사에 함께 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손장래(민화협) 상임의장도 격려사를 통해 통일연대가 7.4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의 실천을 앞장서서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고령의 나이에도 기념식에 참가해 귀감이 된 신창균(통일연대) 명예대표는 7.4공동성명의 정신을 이은 6.15공동선언의 실천을 위해 생명을 다 바쳐서라도 조속한 시일내에 반드시 통일을 이루자며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조국통일 3대 원칙을 초석으로 6.15공동선언의 통일 기둥을 일떠 세우자`라는 통일연대의 `7.4공동성명 발표 30주년을 맞이하여 남북해외에 보내는 호소문`을 한상렬 통일연대 상임대표가 낭독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기념식에 앞서 참가자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지난 14-15일 금강산에서 가진 2002년 6.15민족통일대축전의 영상을 관람하면서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 4일자에 의하면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도 3일 7.4공동성명 30돌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북과 남은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7.4공동성명과 6.15 북남 공동선언을 일관하게 고수하고 철저히 이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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