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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미주청년들도 여중생사건 분노</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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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07-29 00:00 조회1,4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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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들의 범죄만행에 대한 분노는 미주청년들에게도 파급되고 있다. 샌후란시스코 지역 청년들은 27일 오후6시 샌후란시스코 시내(다운타운:Market & 5th Ave-Powell Bart Station Entrance Area)에서 항의서명운동과 미군장갑차에 숨진 여중생 효순, 미선양 가족들을 돕는 모금운동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한인청문회 김기영 회장은 "우리 미주청년들은 주한미군이 자행한 살인범죄에 대해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최근 우리들은 한국의 중학생 두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버클리대학 교정에서 가졌고 이를 항의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6백여명의 항의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추모행사는 유씨버클리 한국학위원회(CKS:김자연 회장)를 비롯 한인청문회, 키마(영화모임) 등 청년들 1백여명이 모여 희생된 중학생들을 추모했다고 설명하면서 항의서명을 더 받아 부시 대통령에게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항의서명지에서 이들이 밝힌 항의내용들은 (1)부시 대통령의 공식사과, (2)관련자들 처벌과 유가족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 (3)불평등한 한미행정협정(SOFA)의 개정 등을 담고 있다.

김 회장은 또 "주한미군 범죄에 대한 재판권을 한국의 재판소가 소유하지 못한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개탄하면서 이에 대한 부당한 처사에 대해 미주청년들도 국내의 투쟁과 함께 연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버클리 대학에 재학중인 김자연 학생(경제 4학년,한국위원회 회장)은 "있을수도 없는 일이며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전재하고 사건이후에 진행된 과정도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분노했다.

이 학생이 특히 화가 난것은 두 생명이 죽었는데 죽은지 한달이 넘도록 진상조사 하나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이런 경우가 어디있느냐고 항변했다.

한편 주한미군 범죄에 대한 규탄시위는 27일(토) 오후1시 워싱턴 디씨 백악관앞에서 진행되며, 이어서 31일(수) 오후5시에는 뉴욕 타임 스퀘어에서 전개될 계획이다.

행사안내 연락처:

*샌후란시스코 연락전화 (510)652-4964
la@ykuusa.org
(Committee for Korea Studies, Korean Youth Cultural Center,
Korea Studies In Media Arts)

*워싱턴 연락이메일: webmaster@chaju.org

*뉴욕 연락이메일: yjeong2000@h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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