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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 난소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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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7-24 00:00 조회1,4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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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여성 호르몬제 투여
미 국립암연구소 연구결과


폐경 여성이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틴을 섞은 복합 호르몬제제를 장기간 투여하면 심장병과 유방암 발병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는 미국 국립보건원의 발표에 이어 에스트로겐 한 가지만을 장기간 투여해도 난소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새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제임스 레이시 박사팀은 16일 폐경기 여성 4만4241명을 조사한 결과, 에스트로겐 한 가지만 투여한 여성도 호르몬제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여성에 견줘 난소암 위험이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20여년에 걸쳐 이를 투여한 여성은 난소암 위험이 무려 3배나 높아졌다며 복용 기간이 길수록 위험도 비례해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로제스틴과 혼합해 에스트로겐을 투여한 여성은 에스트로겐만을 쓴 여성보다 난소암 위험이 높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렇게 미국 보건기관이 호르몬제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발표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골다공증 등으로 고통받는 폐경여성의 우려도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복합 호르몬제제를 쓰는 여성은 미국에서만 1350만명(한국 5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에스트로겐 단독요법을 쓰는 여성만도 8백만명에 이른다. 레이니 박사는 “호르몬요법은 심장바미· 난소암 등 너무나 많은 영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더 이상 호르몬에 기대어 치료해서는 안된다”며 “여성들은 이 요법이 자신에게 적절한지를 의사들과 계속해서 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산부인과의사회는 국립보건원의 지난주 발표 이후 안면홍조 등의 폐경기 증상에는 1~2년 정도 호르몬을 투여하는 것이 여전히 효과적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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