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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철, 인공기 게양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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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09-01 00:00 조회1,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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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선언부산실천연대(대표 리인수)는 8일 논평을 통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 북측이 참가함에 따른 국기게양문제에 관련하여 다른 42개 국가 깃발과 함께 인공기도 게양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의 공식논평을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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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아시안 게임에 인공기 게양은 의무 사항

다음 달 9월29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북측이 참가를 결정함으로서, 그동안 대회를 준비해온 조직위와 부산시는 한층 고무되어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분위기와 달리 한가지 볼썽사나운 일이 있어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부산아시안 게임 조직위가 입주한 건물과 부산시청 국기 게양대에는 아직도 북측의 인공기가 내 걸리지 않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다른 42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들의 깃발은 벌써부터 내걸려 있는데도 말이다.

대회조직위는 북측이 참가를 결정했으면 즉시 인공기도 마저 내걸어 대회가 완벽하게 준비되고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려야 하는 데도 그렇지 않고 말로만 환영하고 있는 것이다.

조직위가 인공기를 내걸지 못하는 이유는 국가정보원의 반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인공기를 게양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조직위와 국정원에 한마디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조직위는 인공기 거는 문제를 국정원과 미리 상의할 필요도 없고, 허락을 받을 필요는 더더욱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한국은 단지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결정에 따라 이번 아시안게임 개최국으로서, 경기 장소와 편의만 제공할 뿐이지, 특정 회원국의 국기를 달아야 하니 말아야 하니를 결정할 아무런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논란을 빚는 자체가 OCA측이 해야할 일에 대한 월권행위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주최측이라도 하더라도 특정국의 국기에 대해 그 게양을 거부할 권리는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국정원이 건방지게 옆에서 걸어라 마라 간섭하는 자체도 말이 안될 뿐더러, 이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국가적 수치다.

이제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는 조금도 주저하지 말고 인공기를 내걸어 한다. 그것이 그동안 북측의 참가를 요청하고 기다려온 조직위의 입장과도 맞는 일이며, OCA 회원국 이전에 같은 동포인 북측에 대한 예의이기도 한 것이다.(끝)


우리민족끼리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해 8월 8일


남북공동선언부산실천연대(대표 리인수)
http://www.onekorea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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