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창건　５４돐　경축연회　도꾜에서　진행(9월 7일)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５４돐　경축연회가　６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연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초상화가　모셔　져　있었다．
　연회에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서만술의장과　허종만책임부의장，부의장들과　국장들，단일단체，사업체책임일군들과　간또지방의　총련본부　위원장들，동포상공인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일본　여당소속　국회의원들과　일본공산당　위원장을　비롯한　야당소속　국회의원들，정계인사들，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일조국교촉진국민협회를　비롯한　일조친선　및　련대성단체대표들，교도통신사　사장，＜텔레비아사히＞　사장을　비롯한　언론계대표들，일본종합개발연구기구　리사장　등　대학교수들과　학계대표들，중국，로씨야，꾸바，에짚트，몽골，유럽동맹　및　아세안성원국　대사를　비롯한　４０여개　나라　주일공관원들과　외국특파기자들，국제기구대표들，비정부기구　및　인도지원단체대표들　６００여명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연회에서는　서만술의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올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로씨야，인도네시아의　대통령들과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였으며　우리　나라가　중국과　유럽동맹，아세안성원국　등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과　친선관계를　한층　깊여　나간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일본의　고이즈미　O이찌로총리가　경애하는　장군님과　상봉하고　회담을　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게　되는데　언급하고　이번　일본총리의　평양방문이　조일관계를　정상화하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될것을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어버이수령　김일성주석의　영생을　기원하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
　연회는　시종　국제적친선의　정이　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