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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 박씨 음주운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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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10-02 00:00 조회1,5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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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 : 19일 17시 50분>파주경찰서 "박씨 음주운전했다" 주장

경찰이 고인의 혈액을 강제로 채취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당사자인 파주경찰서에서 故 박승주씨가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경찰은 시신에서 채취한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 감정한 결과 "혈중 알콜농도가 0.254%의 만취상태"로 나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민중의소리 게시판에 올린 자료와 글을 통해 "고 박승주씨가 운전하였던 스포티지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여 트레일러와 정면 충돌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고, 경험상 음주운전 가능성이 많다고 판단하여 채혈의 필요성을 느꼈으며, 검찰에서도 채혈하도록 수사지휘를 하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미군당국과 파주경찰서는 무엇을 알려주었나 /민중의소리
주제토론 : 미군 트레일러에 의한 박승주씨 사망 사건

여중생 범국민 대책위 관계자는 이러한 경찰의 주장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관계자는 "유족들이 거부하는 가운데 강압적으로 채혈이 이뤄졌고, 미군에 대한 별다른 조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고인을 해부하여 (혈액을) 국자로 뜨겠다"고 막말을 한 경찰의 말을 어떻게 믿겠는가"고 반문했다.

그는 또 "설사 국과수의 감정결과가 인정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이 사건의 본질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경찰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사고 트레일러를 운전하던 미군에 대한 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경찰이 일방적으로 피해자의 단독 과실로 몰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민중의 소리 김래곤 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20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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