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나라>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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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2-11-28 00:00 조회1,5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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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있는 분들은 모두 나의 스승이다. 뜻 받들어 열심히 하겠다."
해외 인터넷 매체인 민족통신에서 제1회 민족상을 수상한 박해전(한겨레언론연구소 대표) 전 기자가 22일 저녁 6시 30분 백범기념관 대강당에서 `희망의 나라`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희망의 나라`는 정치개혁과 언론개혁 운동에 관한 글을 모은 책으로 저자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해전씨를 아끼는 200여명의 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 한민족 생활문화연구회 장두석 이사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저자인 박해전씨의 약력을 소개하면서 "갑오농민전쟁에서부터 한이 맺힌 시간이었던 20세기를 마감하고 21세기를 맞는 시기에 해방조국 광복된 나라를 맞기 위해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책을 내게 됐다"며 "통일된 조국을 만들기 위해 애쓰다 외세 강압과 정치 앞잡이에 의해 죽임을 당한 백범 기념관에서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있는 자리"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해전씨는 "암흑한 상황속에서 두 정상이 전세계에 선포한 남북공동선언은 우리가 희망의 나라로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며 "남북공동선언을 지켜낸다면 분단의 고통을 극복하고 희망의 나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지금은 6월항쟁과 5.18민중항쟁보다 더 엄숙한 시기로 "남북공동선언을 살리고 이를 위한 정치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러한 내용을 `희망의 나라`라는 책에 모아봤다"며 출판의 동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 "남북공동선언 살려 주한미군 없는 세상, 통일세상인 희망의 나라로 나"가기 위해 뜻을 받들어 열심히 해 나갈 것이라는 결의를 밝혔다.
`희망의 나라` 출판을 축하는 지인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이들은 박해전씨를 `외유내강`의 `실천하는 언론인`이었다고 소개했다.
강희남 실천연대 상임고문은 "오늘날 민족의식 없고 양키의 앵무새노릇을 하는 학자들이 쓴 책들이 `출판 공해`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박해전씨는 민족성, 자주성, 민족의 의식을 가진 젊은 동지이기에 진정으로 축하한다"며 "통일과 평화 희망을 내다보면서 함께 희망의 나라로 향해 노 저어 나가자"고 말했다.
임기란(민가협) 전 의장도 "민가협, 유가협 어머니들 옆에 언제나 조용히 함께 했다"고 그를 기억하고는 "가진 것 다 내 놓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니 대를 이어 열심히 할 것"이라는 믿음을 전했다.
남북경협 아카데미 조동섭 총동문회장도 축사를 통해 "이 책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잘못된 모순중에 분단 부분과 언론 부분을 담은 것 같다"며 "정보의 홍수속에 제대로 된 가치를 제시해주는 책으로 출판해, 생각을 가다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권영길 후보 부인인 강지연씨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를 대신에 이재정 의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지연씨는 "감옥도 두려워하지 않고 신념을 지켜온 사람으로 알고 있다"며 "`희망의 나라`는 신념을 가지고 꿋꿋이 노력해온 선생의 땀과 노력이 담겨 있는 책이라고 본다"고 말한 뒤, "땀흘려 일한 사람이 대접받고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이 `희망의 나라`라고 본다"며 "이 책의 출판이 희망의 나라로 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했다.
민주당의 이재정 의원도 "노무현 후보는 국민들에게 `신뢰의 정치`가 무엇인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몽준 후보의 조건을 다 수용하면서 단일화를 이뤄내고 있다"며 "이제 국민과 역사의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한 뒤, "`희망의 나라`가 국민 가슴가슴에 새로운 나라를 만들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마치고 2부에서는 축하 마당이 이어졌다.
다음은 박해전씨의 약력이다.
1954년 충남 금산 출생
숭실대학교 철학과 졸업
한겨레언론연구소 대표
<한겨레정론> 발행 편집인
민권공대위 공동대표 겸 집행위원장
99 범민족통일대축전 남측추진본부 대변인
전 <한겨레> 여론매체부 차장
제1회 민족언론상 수상
인터넷신문 <대자보> 논설위원
[출처:통일뉴스 11/23/2002 송정미 기자 (tongil@tongilnews.com)]
통일뉴스 2002-11-23
해외 인터넷 매체인 민족통신에서 제1회 민족상을 수상한 박해전(한겨레언론연구소 대표) 전 기자가 22일 저녁 6시 30분 백범기념관 대강당에서 `희망의 나라`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해전씨를 아끼는 200여명의 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 한민족 생활문화연구회 장두석 이사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저자인 박해전씨의 약력을 소개하면서 "갑오농민전쟁에서부터 한이 맺힌 시간이었던 20세기를 마감하고 21세기를 맞는 시기에 해방조국 광복된 나라를 맞기 위해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책을 내게 됐다"며 "통일된 조국을 만들기 위해 애쓰다 외세 강압과 정치 앞잡이에 의해 죽임을 당한 백범 기념관에서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있는 자리"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해전씨는 "암흑한 상황속에서 두 정상이 전세계에 선포한 남북공동선언은 우리가 희망의 나라로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며 "남북공동선언을 지켜낸다면 분단의 고통을 극복하고 희망의 나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지금은 6월항쟁과 5.18민중항쟁보다 더 엄숙한 시기로 "남북공동선언을 살리고 이를 위한 정치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러한 내용을 `희망의 나라`라는 책에 모아봤다"며 출판의 동기를 밝혔다.

`희망의 나라` 출판을 축하는 지인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이들은 박해전씨를 `외유내강`의 `실천하는 언론인`이었다고 소개했다.
강희남 실천연대 상임고문은 "오늘날 민족의식 없고 양키의 앵무새노릇을 하는 학자들이 쓴 책들이 `출판 공해`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박해전씨는 민족성, 자주성, 민족의 의식을 가진 젊은 동지이기에 진정으로 축하한다"며 "통일과 평화 희망을 내다보면서 함께 희망의 나라로 향해 노 저어 나가자"고 말했다.
임기란(민가협) 전 의장도 "민가협, 유가협 어머니들 옆에 언제나 조용히 함께 했다"고 그를 기억하고는 "가진 것 다 내 놓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니 대를 이어 열심히 할 것"이라는 믿음을 전했다.
남북경협 아카데미 조동섭 총동문회장도 축사를 통해 "이 책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잘못된 모순중에 분단 부분과 언론 부분을 담은 것 같다"며 "정보의 홍수속에 제대로 된 가치를 제시해주는 책으로 출판해, 생각을 가다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권영길 후보 부인인 강지연씨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를 대신에 이재정 의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지연씨는 "감옥도 두려워하지 않고 신념을 지켜온 사람으로 알고 있다"며 "`희망의 나라`는 신념을 가지고 꿋꿋이 노력해온 선생의 땀과 노력이 담겨 있는 책이라고 본다"고 말한 뒤, "땀흘려 일한 사람이 대접받고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세상이 `희망의 나라`라고 본다"며 "이 책의 출판이 희망의 나라로 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했다.
민주당의 이재정 의원도 "노무현 후보는 국민들에게 `신뢰의 정치`가 무엇인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몽준 후보의 조건을 다 수용하면서 단일화를 이뤄내고 있다"며 "이제 국민과 역사의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한 뒤, "`희망의 나라`가 국민 가슴가슴에 새로운 나라를 만들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마치고 2부에서는 축하 마당이 이어졌다.
다음은 박해전씨의 약력이다.
1954년 충남 금산 출생
숭실대학교 철학과 졸업
한겨레언론연구소 대표
<한겨레정론> 발행 편집인
민권공대위 공동대표 겸 집행위원장
99 범민족통일대축전 남측추진본부 대변인
전 <한겨레> 여론매체부 차장
제1회 민족언론상 수상
인터넷신문 <대자보> 논설위원
[출처:통일뉴스 11/23/2002 송정미 기자 (tongil@tongilnews.com)]
통일뉴스 200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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