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생들, 아미타지 방한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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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12-23 00:00 조회1,5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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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반전반핵투쟁연석회의는 10일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 방한에 즈음해 미국과 정부당국에게 보내는 촉구서한>을 발표하면서 그의 방한이 "두여중생의 죽음앞에 참회하기는커녕 이라크와의 전쟁을 준비하고 한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고 한다"고 지적하고 아미티지의 방한을 반대하는 촉구서한을 발표했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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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 방한에 즈음해
미국과 정부당국에게 보내는 촉구서한
미 국무부 부장관인 리처드 아미티지가 오늘(10일) 한국을 방문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아미티지의 일본, 한국에 이어 중국, 호주 4개국 순방은 "이라크 문제에 대해 우방 및 동맹국들과 논의를 계속하고 이라크가 유엔 안보리 결의 1441호와 기타 관련 유엔 결의들을 준수토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한다. 또한 한국에서는 이라크 사태 공조방안과 함께 북 핵문제를 논의한다고 한다.
이미 지난 5일과 6일 열린 24차 한미군사위원회(MCM)와 34차 연례안보회의(SCM)에서 미국은 여중생 문제와 소파 개정문제가 별개라며 소파개정을 반대했으며, 한국의 이남신 합참 의장이 "테러와의 국제전쟁을 확고하게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상황이다.
이런 현실에서 북 핵문제 및 이라크 사태 공조방안을 논의한다는 아미티지의 방한은 미국의 대이라크 전쟁에 대해 한국의 파병 및 지원 요청과 미국의 대북적대적인 입장을 한국에게 강요하려는 것임이 자명하다.
지금 한반도는 전쟁전야로 달려가고 있다. 이미 지난 94년 북미기본합의서의 채택으로 간신히 한반도 전쟁위기를 넘겼으나 미국은 북미기본합의서를 이행하는 데 불성실하였다.
미국은 북의 핵시설들을 동결하는 조건으로 경수로 2기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그 완공시한은 2003년이었다. 그러나 2003년을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 경수로 건설은 기초시공이 겨우 되어있는 상태이며 그로 인해 북은 2003년에 년 간 100만 킬로와트, 그 다음해부터는 년 간 200만 킬로와트의 전력손실을 보게되었다.
또한 쌍방이 정치 및 경제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하였음에도 부시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대북적대정책에 더욱 도수를 높여왔다. 올 4월에는 미국회에서 북을 핵선제공격대상으로 하는 핵태세검토보고서가 제출되었으며 핵전쟁연습은 해가 갈수록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의 이라크 다음의 전쟁대상이 북이라는 것은 쉽게 추측할 수 있음에도 이라크 전쟁에 동조하고 지원을 하라는 요구는 한반도 전쟁을 일으키려는 미국의 음모를 도와달라는 것 외에 다름 아니다.
우리 국민들은 효순이, 미선이 두여중생 살인사건과 미국측의 무죄선고 재판으로 분노하고 있다.
언제 부시가 한번 성실하게 사과한 적이 있는가? 효순이, 미선이를 죽인 살인범들을 정당하게 처벌하기를 하였는가?
한국을 지켜주기 위해 주둔해있는 것이라는 망발만 일삼고 있는 것이 미국이다. 한반도의 전쟁위협은 주한미군이 철수했을 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주한미군이 주둔해있기에 생기는 것이다.
두여중생의 죽음앞에 참회하기는커녕 이라크와의 전쟁을 준비하고 한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아미티지의 방한을 반대한다.
반미반전반핵투쟁연석회의는 미국과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우선 부시는 효순이, 미선이 두여중생의 죽음에 대해 성실하고 직접적으로 사과하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을 전면 개정하라!
◆무고한 민중들을 살인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등 한반도에서 악의 근원으로 되고 있으며, 전쟁의 불시가 되는 주한미군을 당장 철수하라!
◆한반도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는 대북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북미간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반미반전반핵투쟁연석회의는 정부당국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언제까지 미국의 눈치를 보며 우리국민들의 피해를 남의 집일인 듯 방관만 하고 있을 것인가?
◆정부당국은 효순이와 미선이 두여중생 살인사건에 대해 부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소파를 전면개정해야 한다.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미국의 군사적 패권주의 욕망의 발현이며, 한반도 전쟁의 사전 과정으로 될 것이 자명한 이라크전에 일체의 파병 및 지원을 해서는 안된다.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을 반대하고 미국에 북미 불가침조약 체결을 촉구해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해 2002년 12월 10일
반미반전반핵투쟁연석회의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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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 방한에 즈음해
미국과 정부당국에게 보내는 촉구서한
미 국무부 부장관인 리처드 아미티지가 오늘(10일) 한국을 방문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아미티지의 일본, 한국에 이어 중국, 호주 4개국 순방은 "이라크 문제에 대해 우방 및 동맹국들과 논의를 계속하고 이라크가 유엔 안보리 결의 1441호와 기타 관련 유엔 결의들을 준수토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한다. 또한 한국에서는 이라크 사태 공조방안과 함께 북 핵문제를 논의한다고 한다.
이미 지난 5일과 6일 열린 24차 한미군사위원회(MCM)와 34차 연례안보회의(SCM)에서 미국은 여중생 문제와 소파 개정문제가 별개라며 소파개정을 반대했으며, 한국의 이남신 합참 의장이 "테러와의 국제전쟁을 확고하게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상황이다.
이런 현실에서 북 핵문제 및 이라크 사태 공조방안을 논의한다는 아미티지의 방한은 미국의 대이라크 전쟁에 대해 한국의 파병 및 지원 요청과 미국의 대북적대적인 입장을 한국에게 강요하려는 것임이 자명하다.
지금 한반도는 전쟁전야로 달려가고 있다. 이미 지난 94년 북미기본합의서의 채택으로 간신히 한반도 전쟁위기를 넘겼으나 미국은 북미기본합의서를 이행하는 데 불성실하였다.
미국은 북의 핵시설들을 동결하는 조건으로 경수로 2기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그 완공시한은 2003년이었다. 그러나 2003년을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 경수로 건설은 기초시공이 겨우 되어있는 상태이며 그로 인해 북은 2003년에 년 간 100만 킬로와트, 그 다음해부터는 년 간 200만 킬로와트의 전력손실을 보게되었다.
또한 쌍방이 정치 및 경제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하였음에도 부시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대북적대정책에 더욱 도수를 높여왔다. 올 4월에는 미국회에서 북을 핵선제공격대상으로 하는 핵태세검토보고서가 제출되었으며 핵전쟁연습은 해가 갈수록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의 이라크 다음의 전쟁대상이 북이라는 것은 쉽게 추측할 수 있음에도 이라크 전쟁에 동조하고 지원을 하라는 요구는 한반도 전쟁을 일으키려는 미국의 음모를 도와달라는 것 외에 다름 아니다.
우리 국민들은 효순이, 미선이 두여중생 살인사건과 미국측의 무죄선고 재판으로 분노하고 있다.
언제 부시가 한번 성실하게 사과한 적이 있는가? 효순이, 미선이를 죽인 살인범들을 정당하게 처벌하기를 하였는가?
한국을 지켜주기 위해 주둔해있는 것이라는 망발만 일삼고 있는 것이 미국이다. 한반도의 전쟁위협은 주한미군이 철수했을 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주한미군이 주둔해있기에 생기는 것이다.
두여중생의 죽음앞에 참회하기는커녕 이라크와의 전쟁을 준비하고 한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아미티지의 방한을 반대한다.
반미반전반핵투쟁연석회의는 미국과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우선 부시는 효순이, 미선이 두여중생의 죽음에 대해 성실하고 직접적으로 사과하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을 전면 개정하라!
◆무고한 민중들을 살인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등 한반도에서 악의 근원으로 되고 있으며, 전쟁의 불시가 되는 주한미군을 당장 철수하라!
◆한반도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는 대북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북미간 불가침조약을 체결하라!
반미반전반핵투쟁연석회의는 정부당국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언제까지 미국의 눈치를 보며 우리국민들의 피해를 남의 집일인 듯 방관만 하고 있을 것인가?
◆정부당국은 효순이와 미선이 두여중생 살인사건에 대해 부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소파를 전면개정해야 한다.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미국의 군사적 패권주의 욕망의 발현이며, 한반도 전쟁의 사전 과정으로 될 것이 자명한 이라크전에 일체의 파병 및 지원을 해서는 안된다.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을 반대하고 미국에 북미 불가침조약 체결을 촉구해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해 2002년 12월 10일
반미반전반핵투쟁연석회의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서울지역총학생회연합/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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