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범대위 채근식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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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 작성일02-12-17 00:00 조회1,4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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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상에서 개별적으로 활동 중인 네티즌들을 모아 "사이버 범국민대책위(http://www.bioviz.net)"를 준비중인 채근식씨를 만나 보았다.
"어떻게 사이버 범대위를 결성하게 되었나?"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촛불집회를 열었다. 그 열정이 백악관 사이트에 대한 항의를 하자는 것으로 발전해 기왕 하는 것이며 인터넷 공간 안에서 조직적으로하자고 제안이 되었다. 여기에 한 네티즌이 계정을 기증해 사이버 범대위를 만들게 되었다."
"현재 참여 현황은?"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지역 범대위가 결성되었다. 현재는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국내 주요 지역에 해외, 청소년등이 참여하고 있고 온라인에서는 항의시위와 오프라인에서는 촛불시위를 주로 추진하고 있다.
12월1일에 1, 2차 백악관 항의시위를 했고 또, 어제 날짜로 이메일을 이용해 온라인 시위를 벌였다."
"외국에 이 사건을 널리 알리는 일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땅에서 미군이 일으킨 짓의 진실을 세계언어로 번역해 각 나라의 공공기관과 언론단체에 보낼 계획이다. 또 오늘은 맥도널드 안먹기운동을 벌이는 데, 이것도 세계 언론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보통 삼안운동이라고 부른다. (미국제품) 안 먹고, 안 쓰고, 안 보기 운동이다."
"이후 활동계획을 밝힌다면"
"일단 사이트를 업데이트해서 조직적으로 활동하려고 한다. 오늘 촛불시위가 끝나면 14일 시청 집회에 모든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 한가지 제품을 선정해 불매운동을 벌일 것이다."
"네티즌과 각계에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경찰이 미대사관과 농성장 현장 진로를 완전히 봉쇄하거나 행진을 막으려고 서로 부딪힐 수 있다. 비폭력 평화행진을 지켜내면서 끝까지 함께 행진했으면 한다.
경찰이 개인 행진을 막을 경우 해당 경찰관의 이름을 적어 앰프있는 곳에서 마이크를 들고 계시는 분들에게 주시기 바란다. 물론 주시는 분의 이름과 연락처도 필요하다. 이후 이 명단을 취합해 통행권 방해에 따른 공동소송을 제기하겠다."
현석환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2002-12-7]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촛불집회를 열었다. 그 열정이 백악관 사이트에 대한 항의를 하자는 것으로 발전해 기왕 하는 것이며 인터넷 공간 안에서 조직적으로하자고 제안이 되었다. 여기에 한 네티즌이 계정을 기증해 사이버 범대위를 만들게 되었다."
"현재 참여 현황은?"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지역 범대위가 결성되었다. 현재는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국내 주요 지역에 해외, 청소년등이 참여하고 있고 온라인에서는 항의시위와 오프라인에서는 촛불시위를 주로 추진하고 있다.
12월1일에 1, 2차 백악관 항의시위를 했고 또, 어제 날짜로 이메일을 이용해 온라인 시위를 벌였다."
"외국에 이 사건을 널리 알리는 일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땅에서 미군이 일으킨 짓의 진실을 세계언어로 번역해 각 나라의 공공기관과 언론단체에 보낼 계획이다. 또 오늘은 맥도널드 안먹기운동을 벌이는 데, 이것도 세계 언론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보통 삼안운동이라고 부른다. (미국제품) 안 먹고, 안 쓰고, 안 보기 운동이다."
"이후 활동계획을 밝힌다면"
"일단 사이트를 업데이트해서 조직적으로 활동하려고 한다. 오늘 촛불시위가 끝나면 14일 시청 집회에 모든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 한가지 제품을 선정해 불매운동을 벌일 것이다."
"네티즌과 각계에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경찰이 미대사관과 농성장 현장 진로를 완전히 봉쇄하거나 행진을 막으려고 서로 부딪힐 수 있다. 비폭력 평화행진을 지켜내면서 끝까지 함께 행진했으면 한다.
경찰이 개인 행진을 막을 경우 해당 경찰관의 이름을 적어 앰프있는 곳에서 마이크를 들고 계시는 분들에게 주시기 바란다. 물론 주시는 분의 이름과 연락처도 필요하다. 이후 이 명단을 취합해 통행권 방해에 따른 공동소송을 제기하겠다."
현석환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20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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