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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학생단체, 한총련 탄압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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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1-06 00:00 조회1,5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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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학생위원회 대변인 <한총련>탄압을 단죄
 (평양 1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학생위원회 대변인이 남조선 파쑈검찰당국이 6.15공동선언관철에 앞장 선 <한총련>을 우리와 련결시켜 감행하고 있는 탄압만행을 동족인 우리를 <적>으로 보는 반민족적,반통일적파쑈행위로 락인하고 공화국북반부의 전체 청년학생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대변인은 27일 발표한 담화에서 <한총련>에 대한 탄압행위는 김영삼<문민정권>때 <한총련>이 범청학련 남측본부로서 북측본부와 련대한다고 하여 <리적단체>로 규정해 놓고 <한총련>대의원으로 선거만 되면 체포해 가던 <마녀사냥>식 탄압의 연장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한총련>은 6.15공동선언발표이후 변화된 현실에 맞게 자기의 강령과 규약을 수정하고 각계층 단체들과 련대련합하여 통일운동을 힘 있게 벌려 나가고 있는것으로 하여 남조선의 광범한 청년들과 인민들속에서 지지와 공감을 받고 있다.
 그런데도 반통일사대매국세력의 사촉을 받고 있는 남조선파쑈검찰당국은 해마다 <한총련>핵심간부들에게 <리적단체>가입성원이라는 딱지를 붙여 그들을 수배,검거,처형하고 있다.
 남조선파쑈검찰당국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6.15공동선언에 배치되게 정의와 애국에 도전하는자들의 죄행은 반드시 결산되게 될것이다.
 남조선검찰당국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통일애국단체들에 대한 <리적단체>규정을 당장 철회하고 <한총련>의 김형주의장과 리용헌 전 조국통일위원장을 비롯하여 부당하게 체포구속한 애국적청년학생들을 무조건 즉시 석방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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