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연대, 부시국정연설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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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2-07 00:00 조회1,5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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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30일 <부시의 국정연설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부시의 국정연설은 평화를 사랑하는 온 인류에 대한 모욕이며 우리 민족에 대한 선전포고와 다름없는 것이다. 부시는 반드시 자기 말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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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부시의 국정연설을 규탄한다
지난 1월29일 미국의 대통령 부시는 미 정부의 올해 국정좌표를 밝히는 연두교서를 발표하였다. 2002년을 전쟁의 해로 선포하고 연두교서에서 특정국가들은 "악의 축"으로 거명하여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부시는 올해 국정연설에서도 미 제국주의의 오만함과 폭력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부시는 올해 국정연설에서 지난해 악의 축으로 지목한 북, 이란, 이라크를 올해는 "무법정권"으로 지목하고 사실상 선전포고와 다름없는 극언으로 이들 국가들을 위협하였다.
부시는 온갖 극단적 수사를 총동원하여 이들 국가들은 악으로 몰아세우려 했지만 부시 정권이야말로 가장 선도적으로 "핵, 생화학무기개발을 추구하고 보유하고 있는 무법정권"이며 전세계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 "악의 주축"이라는 것은 부시 자신과 파월, 럼스펠드, 라이스, 켈리 등 백악관의 전쟁 5인방을 제외한 온 인류가 인정하는 명백한 사실이다.
부시 정권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세계 평화를 유린하는 지구 유일의 "무법정권"이다.
부시 정권이 출범이후 미국은 탄도탄요격미사일제한조약, 교토기후협약 등 주요한 국제협약을 파기 또는 위반하였으며 아프간과 이라크를 비롯한 제3세계 국가들에 대한 무분별한 군사행동으로 지구의 평화를 위협하였다.
황야의 무법자 부시는 특히 한반도에서 자신의 깡패적 기질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부시는 국정연설에서 미국이 90년대 북미간의 협상틀을 유지해왔다고 강변하였지만 북미기본합의 등 한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상틀 중 미국이 이행 한 것은 단 한가지도 없다.
미국의 등장이후 세계의 평화는 사라졌고 부시의 등장 이후 대화와 타협이라는 단어는 영어에서 제거되었다. 부시의 집권은 힘이 이성을 지배하는 무법의 시대를 도래시켰다.
이런 미국이 남의 나라들을 불법이니 악이니 떠들어대는 것은 제 얼굴에 똥은 모르고 남 얼굴에 티를 나물하는 파렴치한 행각이다.
힘으로 일어선 자 힘으로 망한다.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정부가 추구하는 힘의 정책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지구를 지배하던 거대한 몸집의 공룡들이 연약하지만 지혜로운 인류에게 지구의 경영권을 넘기게 된 것은 그들의 힘이 약해서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거대한 몸집만큼 거대한 식욕과 탐욕으로 지구를 파괴하고 자신을 멸망시켰다.
탐욕과 이기심의 결과는 파멸뿐이라는 것을 미국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부시의 국정연설은 평화를 사랑하는 온 인류에 대한 모욕이며 우리 민족에 대한 선전포고와 다름없는 것이다. 부시는 반드시 자기 말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부시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평화를 염원하고 자주와 통일을 지향하는 7천만 겨레와 함께 거족적 반미항전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
2003년 1월30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공동대표
이광우 윤한탁 장두석 강민조 정연오 리인수 이창기 강상구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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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silchun615@empal.com
Homepage : http://www.615.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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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부시의 국정연설을 규탄한다
지난 1월29일 미국의 대통령 부시는 미 정부의 올해 국정좌표를 밝히는 연두교서를 발표하였다. 2002년을 전쟁의 해로 선포하고 연두교서에서 특정국가들은 "악의 축"으로 거명하여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부시는 올해 국정연설에서도 미 제국주의의 오만함과 폭력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부시는 올해 국정연설에서 지난해 악의 축으로 지목한 북, 이란, 이라크를 올해는 "무법정권"으로 지목하고 사실상 선전포고와 다름없는 극언으로 이들 국가들을 위협하였다.
부시는 온갖 극단적 수사를 총동원하여 이들 국가들은 악으로 몰아세우려 했지만 부시 정권이야말로 가장 선도적으로 "핵, 생화학무기개발을 추구하고 보유하고 있는 무법정권"이며 전세계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 "악의 주축"이라는 것은 부시 자신과 파월, 럼스펠드, 라이스, 켈리 등 백악관의 전쟁 5인방을 제외한 온 인류가 인정하는 명백한 사실이다.
부시 정권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세계 평화를 유린하는 지구 유일의 "무법정권"이다.
부시 정권이 출범이후 미국은 탄도탄요격미사일제한조약, 교토기후협약 등 주요한 국제협약을 파기 또는 위반하였으며 아프간과 이라크를 비롯한 제3세계 국가들에 대한 무분별한 군사행동으로 지구의 평화를 위협하였다.
황야의 무법자 부시는 특히 한반도에서 자신의 깡패적 기질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부시는 국정연설에서 미국이 90년대 북미간의 협상틀을 유지해왔다고 강변하였지만 북미기본합의 등 한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상틀 중 미국이 이행 한 것은 단 한가지도 없다.
미국의 등장이후 세계의 평화는 사라졌고 부시의 등장 이후 대화와 타협이라는 단어는 영어에서 제거되었다. 부시의 집권은 힘이 이성을 지배하는 무법의 시대를 도래시켰다.
이런 미국이 남의 나라들을 불법이니 악이니 떠들어대는 것은 제 얼굴에 똥은 모르고 남 얼굴에 티를 나물하는 파렴치한 행각이다.
힘으로 일어선 자 힘으로 망한다.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정부가 추구하는 힘의 정책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지구를 지배하던 거대한 몸집의 공룡들이 연약하지만 지혜로운 인류에게 지구의 경영권을 넘기게 된 것은 그들의 힘이 약해서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거대한 몸집만큼 거대한 식욕과 탐욕으로 지구를 파괴하고 자신을 멸망시켰다.
탐욕과 이기심의 결과는 파멸뿐이라는 것을 미국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부시의 국정연설은 평화를 사랑하는 온 인류에 대한 모욕이며 우리 민족에 대한 선전포고와 다름없는 것이다. 부시는 반드시 자기 말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부시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평화를 염원하고 자주와 통일을 지향하는 7천만 겨레와 함께 거족적 반미항전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
2003년 1월30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공동대표
이광우 윤한탁 장두석 강민조 정연오 리인수 이창기 강상구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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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silchun615@empal.com
Homepage : http://www.615.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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