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청학연대>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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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3-04-06 00:00 조회2,4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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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 토요일 밤 9시에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6.15공동선언 실천 청년학생연대(이하 6.15청학연대)" 출범식이 진행되었다.
출범식에 앞서 "6.15청학연대가" 배우기를 사전마당으로 진행하였다.
[사진은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청학연대 출범식이 열리고 있는 광경-자료는 통일뉴스 김양희 객원기자가 촬영한 사진]
출범식의 사회는 6.15청학연대의 상임대표인 "부산 통일시대 젊은벗" 최철원 대표가 맡았으며, 사회자와 참가자가 함께 "6.15의 이름으로 자주평화의 새봄을 알리는 우리는 청년세대(靑年世代), 6.15 공동선언 실천 청년학생연대의 출범을 선언합니다."를 외치면서 출범식이 시작되었다.
통일연대 한상렬 상임대표의 축사가 있었으며,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KYC 박홍근 공동대표 등 각계에서 보낸 축전이 소개되었다.
"6.15청학연대가"를 창작, 공모하여 당선된 작곡가 송명순씨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이어 월간 우리 대표 이창기 선생이 축하시를 낭송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1기 한총련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임시의장 권한대행 이영훈씨가 "반미반전반핵투쟁에 청년학생들이 앞장서자!"는 제목으로 정치연설을 하였다. 연설에서는 미국의 대북 핵전쟁책동을 분쇄하고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는 투쟁에 청년학생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깃발 입장과 함께 상임대표들이 입장하여 출범선언문(아래 별첨)을 낭독하였고, "조국통일만세!", "6.15공동선언만세!", "6.15청학연대만세!"의 만세삼창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다같이 "우리는 하나" 노래를 부르며 출범식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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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
6.15공동선언 실천 청년학생연대 출범선언문
오늘 우리는 마음까지 얼어붙었던 분단의 혹한기를 넘어 6.15공동선언이 가져다준 통일의 봄을 맞으면서 <6.15청학연대>의 깃발을 힘차게 휘날린다.
지난해 11월 <6.15청학연대>의 결성은 청년학생 연대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었으며, 새시대, 6.15시대의 요구에 맞게 결성 초기부터 캠페인, 문화제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면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였고, 앞으로도 열혈 청춘의 기상으로 역사에 부끄럼 없이 한 발 한 발 실천해 나갈 것이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6.15공동선언이 없었다면 비전향장기수들의 송환이 어떻게 가능했으며,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통일응원단의 화려한 몸짓과 응원의 목소리를 어떻게 들을 수 있었으며, 청년학생통일대회와 같은 역사에 있어보지 못한 희한한 일들을 어떻게 경험할 수 있었단 말인가. 동쪽, 서쪽에서 육로가 뚫리고 철길이 열리는 기적같은 일들이 연일 벌어지고 있는 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단 말인가.
보라! 6.15공동선언이야말로 민족의 미래를 환히 밝혀주는 통일의 이정표, 민족통일강령이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자주통일의 기적을 창조하는 6.15공동선언 기치아래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을 구현하여 자주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운동을 적극 벌여 나갈 것이다.
조국통일은 군사적위협이나 전쟁이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로 실현하여야 한다.
단일민족으로서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이 오늘에 와서 동족끼리 서로 총부리를 겨누며 싸워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한반도에서의 전쟁, 그것은 민족의 파멸을 의미한다.
지금 한반도에는 미국의 무분별한 전쟁책동으로 하여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되고 있으며, 이라크로 향하고 있는 미국의 미사일이 언제든지 한반도로 옮겨져 올 수 있다.
우리는 미국의 한반도 전쟁위협을 막아내고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미국반대, 전쟁반대"의 구호를 높이들고 실천해 나갈 것이다.
만남은 단결을 낳고, 단결은 통일을 낳는다고 했다.
우리는 <6.15청학연대>의 깃발 아래 굳게 뭉쳐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고, 6.15공동선언을 지지, 관철하여 조국통일운동을 활성화하며, 남과 북, 해외 청년학생들의 연대연합을 더욱 강화하여 청년학생조국통일운동을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조국은 청년학생을 믿는다.
<6.15청학연대>의 깃발이 휘날리는 곳에는 오로지 승리만 있을 것이다.
2003년 3월 22일
6.15공동선언 실천 청년학생연대
615-yo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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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를 보려면 여기를 짤각하세요]
출범식에 앞서 "6.15청학연대가" 배우기를 사전마당으로 진행하였다.

출범식의 사회는 6.15청학연대의 상임대표인 "부산 통일시대 젊은벗" 최철원 대표가 맡았으며, 사회자와 참가자가 함께 "6.15의 이름으로 자주평화의 새봄을 알리는 우리는 청년세대(靑年世代), 6.15 공동선언 실천 청년학생연대의 출범을 선언합니다."를 외치면서 출범식이 시작되었다.
통일연대 한상렬 상임대표의 축사가 있었으며,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KYC 박홍근 공동대표 등 각계에서 보낸 축전이 소개되었다.
"6.15청학연대가"를 창작, 공모하여 당선된 작곡가 송명순씨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이어 월간 우리 대표 이창기 선생이 축하시를 낭송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1기 한총련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임시의장 권한대행 이영훈씨가 "반미반전반핵투쟁에 청년학생들이 앞장서자!"는 제목으로 정치연설을 하였다. 연설에서는 미국의 대북 핵전쟁책동을 분쇄하고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는 투쟁에 청년학생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깃발 입장과 함께 상임대표들이 입장하여 출범선언문(아래 별첨)을 낭독하였고, "조국통일만세!", "6.15공동선언만세!", "6.15청학연대만세!"의 만세삼창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다같이 "우리는 하나" 노래를 부르며 출범식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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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실천 청년학생연대 출범선언문
오늘 우리는 마음까지 얼어붙었던 분단의 혹한기를 넘어 6.15공동선언이 가져다준 통일의 봄을 맞으면서 <6.15청학연대>의 깃발을 힘차게 휘날린다.
지난해 11월 <6.15청학연대>의 결성은 청년학생 연대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었으며, 새시대, 6.15시대의 요구에 맞게 결성 초기부터 캠페인, 문화제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면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였고, 앞으로도 열혈 청춘의 기상으로 역사에 부끄럼 없이 한 발 한 발 실천해 나갈 것이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6.15공동선언이 없었다면 비전향장기수들의 송환이 어떻게 가능했으며,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통일응원단의 화려한 몸짓과 응원의 목소리를 어떻게 들을 수 있었으며, 청년학생통일대회와 같은 역사에 있어보지 못한 희한한 일들을 어떻게 경험할 수 있었단 말인가. 동쪽, 서쪽에서 육로가 뚫리고 철길이 열리는 기적같은 일들이 연일 벌어지고 있는 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단 말인가.
보라! 6.15공동선언이야말로 민족의 미래를 환히 밝혀주는 통일의 이정표, 민족통일강령이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자주통일의 기적을 창조하는 6.15공동선언 기치아래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을 구현하여 자주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운동을 적극 벌여 나갈 것이다.
조국통일은 군사적위협이나 전쟁이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로 실현하여야 한다.
단일민족으로서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이 오늘에 와서 동족끼리 서로 총부리를 겨누며 싸워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한반도에서의 전쟁, 그것은 민족의 파멸을 의미한다.
지금 한반도에는 미국의 무분별한 전쟁책동으로 하여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되고 있으며, 이라크로 향하고 있는 미국의 미사일이 언제든지 한반도로 옮겨져 올 수 있다.
우리는 미국의 한반도 전쟁위협을 막아내고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미국반대, 전쟁반대"의 구호를 높이들고 실천해 나갈 것이다.
만남은 단결을 낳고, 단결은 통일을 낳는다고 했다.
우리는 <6.15청학연대>의 깃발 아래 굳게 뭉쳐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고, 6.15공동선언을 지지, 관철하여 조국통일운동을 활성화하며, 남과 북, 해외 청년학생들의 연대연합을 더욱 강화하여 청년학생조국통일운동을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조국은 청년학생을 믿는다.
<6.15청학연대>의 깃발이 휘날리는 곳에는 오로지 승리만 있을 것이다.
2003년 3월 22일
6.15공동선언 실천 청년학생연대
615-yo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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