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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돌아 온 비전향장기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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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4-10 00:00 조회1,5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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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석에 앉은 비전향장기수들
 (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로동신문>에 <어제와 오늘을 놓고>라는 고정표제아래 비전향장기수들이 쓴 글들이 많이 실리고 있다.
 비전향장기수들은 여기에서 공화국의 품에 안겨 자기들이 누리는 재생의 기쁨과 행복,참된 삶에 대하여 생활의 단면을 놓고 생동하게 보여 주고 있다.
 그들은 남조선감옥에서 수십년세월 원쑤들의 고문과 회유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앞에 다진 맹세를 신념과 의지로 지켜 낸 불굴의 인간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들의 위훈을 누구보다 귀중히 여기시며 살아서는 조국땅을 밟을수 없다고 하던 그들을 품에 안아 주시고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올려 세워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가의 지조를 지켜 싸운 그들에게 가장 값 높은 표창인 공화국영웅메달과 조국통일상메달을 안겨 주시였다.
 지난 날 <인간페기품>으로 불리우던 그들이 갖가지 질병들을 털어 버리고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생일상,결혼상들을 받아 안았으며 가족들과 함께 백두산,묘향산,금강산 등 조국의 명산들에서 즐거운 휴양생활을 하며 평생소원을 다 풀고 있다.
 죽음의 문어구에 서 있던 그들이 젊음을 되찾고 자식까지 보게 된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속에서만 있을수 있는 경이적인 일이다.하기에 비전향장기수들은 자기들을 행복의 절정,금방석에 앉혀 주신 김정일동지에 대한 매혹과 함께 뜨거운 감사의 마음을 한껏 터치고 있다.
 전국각지의 각계층 인민들과 수백차례의 상봉모임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들을 신념의 태양으로 모신 조선인민의 행복에 대하여,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친 삶이 가장 고귀한 삶이라는 인생의 참된 진리를 심어 주고 있다.
 비전향장기수들속에서 작가,서예가,미술가들이 배출되여 서화전시회가 열리고 출판물들에 시와 가사들이 발표되는것은 그들의 재능의 산물이 아니라 위대한 령도자를 노래하려는 그들의 마음속충동의 반영이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조선인민은 수령복을 타고난 민족의 긍지를 느끼며 삶의 요람인 사회주의를 지켜 갈 맹세를 더욱 굳히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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