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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범국민운동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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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5-05 00:00 조회1,5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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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슬기롭고 신바람 나는, 온 국민이 함께 뛰어드는 운동을 하겠다"

25일 `사단법인 민족 한울타리 범국민 운동본부` 창립식에서 상임공동대표로 선출된 서경원 전의원은 남북 민간교류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30562_1.jpg이날 오후 6시 30분경 백범 기념관에서 150여명의 회원들과 축하객들이 모인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열린 창립식에서 서경원 상임공동대표는 "어제 통일부에 NGO로 등록이 됐다"며 "5월초순 방북신청을 해 사업을 개진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고 ▲남북 축구단 교류 ▲예술인 교류 ▲소씨름 대회 개최 등의 민간교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규 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통일운동에 제대로 기여하지 못해 돌이켜보면 부끄럽기 한이 없다"고 운을 뗀 뒤 "큰, 유일한 한울타리를 만들어 헤어졌던 좌우가 한울타리로 용해되기 위해 이 조직이 태어났다"며 "우리 모두의 지표가 되고, 거룩한 뜻 가운데 성과가 이뤄지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양희 공동대표는 `세계평화를 위한 메시지` 낭독을 통해 "오로지 타협과 굴종만이 요구되는 냉엄한 국제질서에 우리는 지성인의 한 사람으로써 민족자주권과 생존권을 요구하는 피맺힌 절규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반도의 전쟁 정책 반대와 민족공조와 민족자주권을 통하여 대북적대정책과 전쟁위협을 끝까지 분쇄해 나갈 것 등을 천명했다.

이날 창립식은 1부에서 가수 현당, 국악인 김지영, 개그맨 이정표, 축구소년 유태풍, 연극인 임계림 씨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기형 시인의 축시를 서경순 민가협 전 상임의장이 낭독하기도 했다.


2부 공식행사에서는 이양희 임시의장의 사회로 임원 선출이 진행돼 공동대표로 서경원(상임), 윤영규(전 전교조위원장), 이양희(명지대 교수), 진관(불교 인권위 공동대표) 스님이, 상임고문에 박용길(고 문익환목사 미망인), 임재경(전 한겨레신문 부사장), 김형태 변호사가 선출되었으며, 고문과 상임이사단도 구성되었다.

이날 출범한 `민족 한울타리 범국민 운동본부`는 서경원 상임공동대표가 지난 88년 비밀방북 시 고 김일성 주석과 농산물 교환, 정보교환, 가축교환, 스포츠 교류를 합의했던 내용들에 기초해 대북 민간교류를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전국지부와 지회, 해외지부를 건설하고 한울타리 축구 운동본부, 한울타리 예술인 운동본부, 한울타리 종교인 운동본부 등 다양한 운동본부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치관기자

[출처; 통일뉴스 4-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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