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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씨 방미 요청 서신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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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5-17 00:00 조회1,5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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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7년 북한을 탈출해 남한으로 망명한 황장엽씨가 미국 방문을 요청하는 친필 서신을 최근 미국측 관계자들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황씨는 또 육성대담에서 북한이 핵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YTN이 단독입수한 황씨의 친필 서신과 육성 대담 내용을 최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1월 5일 황장엽씨가 미 상.하원 의원들에게 보낸 친필 서신입니다.

이 서신에서 황씨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정계 인사들과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며 자신의 방미를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황장엽씨는 미국 방문을 원한다는 서신을 파월 미 국무장관과 루가 미 상원 외교 위원장에게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외부에 공개 되어서는 안 될 내용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황장엽씨는 또 지난달 초 서울 모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도 방미를 강력히 희망했습니다.

[녹취:황장엽]
"(미국) 가게되면 가서 자꾸 북한을 때려야 된다는... 그저 가게끔 좀 노력해 달라는 얘기지..."

북한이 핵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단호한 입장도 피력했습니다.

[녹취:황장엽]
"질문: 부시 대통령도 지난 12월인가 1월달 연설을 그렇게 했잖아요. 북한이 핵을 갖는게 문제가 아니고 어떤 정권이 핵을 가졌냐가 문제다"

"황장엽 : 그럼. . . 그렇게 문제를 그렇게 세워야지. 범죄집단이 그런 핵을

황장엽씨는 올해초 여권 발급을 위해 사진도 찍고 서류도 작성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국정원측이 발급된 여권을 자신에게 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황장엽]
"이번에 또 여권을 신청했는데 안내줬지요. 여권은 나왔는데 주지마라 지시해서 받지를 못했어요."

황씨가 방미를 희망하는 자필 서신을 미국측 관계자들에게 전달한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이번이 2번째입니다.

황장엽씨의 방미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미국의 인권단체인 디펜스 포럼은 지난달 황씨를 서울에서 직접 만나 황씨의 방미 의사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장엽씨와 수 년 동안 편지만 주고 받았지만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우리는 황장엽씨에게 미국으로 오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고 황장엽씨도 미국 방문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 정부에서 신변 안전을 이유로 허용되지 않았던 황씨의 미국 방문이 이번에는 성사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ytn은 단독으로 입수한 황장엽씨의 자필 서신과 녹취 내용을 내일 방송되는 백지연의 정보특종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출처:와이티엔 방송 0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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