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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웅씨 보석석방 환영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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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3-05-21 00:00 조회1,6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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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 민족민주운동단체 대표들은 2일 저녁 로스엔젤레스 시내 나타리 식당 별관에서 보석으로 석방된 예정웅씨와 함께 환영만찬을 나누며 그동안의 싸인 얘기들을 나눴다.

yai-dinner.jpg20여명의 단체대표들은 예씨가 겪은 고생에 대하여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석방된 상태에서 공판을 받게 되어 다행이라며 재판에서 무죄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백승배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만찬 모임은 양은식 박사(범민련 재미본부 상임의장), 현준기 선생(재미동포서부연합회 회장), 송현정 청년대표(나성포럼 임원)의 환영사, 노길남 대표(민족통신 편집인)의 경과보고 및 예정웅선생후원회 활동에 대한 설명,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정웅씨와 부인 예영자씨의 감사의 말과 당부의 말 순서로 진행됐다.

예씨는 지난 2월4일 북한과 관련된 협의로 외국정부 대리인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비롯 외환관리법 위반혐의로 미연방수사국에 연행되어 로스엔젤레스 메트로폴리탄연방구치소에 연금되었다가 84일만인 지난 4월18일 보석석방 재심에서 승리해 4월28일 풀려나 불구속으로 공판에 임하게 되었다.

이 사건과 관련 연방수사국은 이례적으로 80쪽의 기소문을 만들어 2월5일 각 언론사들에 배포하여 이 사건을 마치 간첩사건인양 왜곡보도하게 만들었다. 예씨 사건을 맡은 윌리엄 제네고 변호사는 사건 직후인 2월7일 보석석방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연방검찰은 그 이후 2월18일 예씨를 정식으로 기소했다. 연방법원은 이에 대한 기소와 관련해 가진 3월3일의 인정심문에서 예씨 부부에 대해 대해 유무죄를 묻자 이들은 각각 무죄라고 선언하자 3월24일 첫 예비공판이 열렸다. 이 예비공판에서 피고측과 검찰측 양측 모두 공판준비를 이유로 본 공판을 연기할 것을 요청했었다. 그후 피고측 변호인단은 보석재심리 서류를 다시 보완하여 만들어 4월18일 법원으로 부터 보석 석방을 허가받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 같이 보석 석방결정이 내려져 예씨는 수속을 밟고 지난 4월28일 연방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예씨는 오는 6월중순께 예비공판을 가진뒤 본 공판은 오는 9월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그의 변호인단이 예견하고 있다. 이 일정대로 된다면 예씨의 사건은 10월 하순이나 11월에 최종 판결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그 동안 구성된 예정웅선생후원회(YAI Defense Committee) 회원들은 한인들과 미국인들이 함께 모여 활동을 벌여 왔는데 지금까지 6차례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예씨를 지지하고 성원하는 후원단체 및 개인후원자들 모집활동, 주류언론 여론조성 활동, 미주류사회 단체들과 연대연합하여 공동노력으로 공정재판을 받는 활동, 민권운동단체들에 대한 미연방수사국의 탄압활동 저지대책운동 등을 전개해 나아가기로 입을 모았다 .

예씨 후원단체 회원들은 특히 연방수사국이 예씨 사건을 만들어 예씨가 통일운동을 못하게 하는 목적을 비롯하여 한인 통일운동단체 인사들에게 겁을 주기위한 수단으로 이 사건을 떠트렸다는 수사관들의 내부기록이 담긴 메모가 예씨 변호인단의 손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포착하고 이번 사건의 목적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하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메모의 내용들이 본 공판에서 예씨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 .

[민족통신 이용식 편집위원 5/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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