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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전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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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1-03-02 18:46 조회3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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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장

해외출장이 잦은 허담이지만 이번에도 해외출장을 며칠 앞두고 뭣이 빠진것이 없는가고 조바심이 나는것을 어쩌지 못하였다.

그날저녁에도 책장을 뒤지기도 하고 트렁크에다 이것저것 집어넣기도 하면서 그 준비를 서두르고있었다.

문기척소리가 나서 응대를 하니 키가 껑충한 의례국장이 나타났다.

《출장을 떠나기전에 저 동평양에 한번 가보아야 할일이 있습니다.》

《동평양에는 왜요?》

《거기 있는 공업농업전람관안에서 인민영웅탑 조각상을 만들고있는데…》

이렇게 시작해서 의례국장은 다른 성, 중앙급 기관들에서는 벌써 대부분이 견학과 지원사업이 있었는데 외무성은 좀 늦은축에 속한다고 하였다.

허담은 선뜻 응해나섰다.

《갑시다, 가야지. 그런데 맨손으로야 갈수 없잖소. 기념비를 창작하는 동무들이 수고가 많겠는데.》

《간식이 될 식료품을 푼푼히 준비했습니다.》

《그러면 언제가 좋겠소?》

《래일 첫시간에.》

《그렇게 합시다.》

이튿날이였다.

허담은 드넓은 전람관에 들어서자마자 깜짝 놀랐다. 기념탑의 조각작업이 이토록 요란하고 거창하게 벌어질줄은 미처 생각을 못했었다. 그는 문간에 멈추어서서 이리저리 바라보고있었다. 2층, 3층으로 발판을 걸어놓고 사람들이 아득히 높은데 올라가서 작업을 하고있었다.

허담의 짐작에는 그림을 그려놓고 거기에 맞추어 조각가들이 작업을 하고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것이 아니라 조각하는 매개 인물마다에 모델을 세워놓고 그것을 보면서 형상해나가고있었다. 그러다보니 작업장안에는 백여명의 인원이 꽉 들어차있었다. 하지만 사람들 소리는 거의 없고 여기저기서 가볍게 울리는 망치소리와 무엇을 련마하는 기계소리가 뒤섞여 들려왔다.

《그러면 방금 설명한대로 편별순서로 나가면서 보기로 하겠습니다.》

한걸음 앞에서 작업장전경을 설명하고있던 이곳 조각단책임자 한민우가 허담을 쳐다보며 웃음을 지었다. 너무나 놀라며 감격해하는 허담이를 이번에는 조각예술의 심오하고 오묘한 세계에로 끌어들일 작정인것 같았다.

《참말로 놀랍습니다. 나는 이렇게 요란한 예술작업을 본일도 없거니와 상상도 할수 없었습니다. 세계 이름난 명소, 명물을 대개 다 보아왔지만 이런 창작과정은 못보았단 말입니다.》

근시경을 번뜩이면서 여러번 같은 말을 반복하고나서 한민우를 따라 걸음을 내짚었다. 기념비는 세계 어디에 갖다놓아도 손색이 없을만큼 규모가 크고 동시에 하나의 완벽감을 주는 예술성이 구비된것이였다. 조각군상은 총 60명이 펼쳐진 화폭인데 그것이 6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있었다.

동쪽에는 《조국광복의 서광》, 《조국진군》, 《진격》이고 서쪽은 《무장을 위하여》, 《고난을 뚫고》 등으로 되여있었다. 이《부주제군상》들은 앞으로 나가면서 총주제에 잘 어울리게 구성되여있었다.

《참말로 요란합니다. 이것이 이제 그대로 혜산시에 옮겨지게 되겠습니다?》

허담이 손을 들어 크게 원을 그리며 물었다.

《물론이지요. 그런데 저기에 세운 저 도안처럼…》

한민우는 오른쪽벽에 세워놓은 대형도안을 가리키면서 자랑스럽게 말하였다.

《지금 보는 여기 이것은 순 조각뿐입니다. 이게 대돌에 올려놓이고 그우에 아득히 높은 붉은 기폭이 세워지게 됩니다. 그러면 그 높이가 38메터나 됩니다. 참말 요란할겝니다.》

《아, 그렇군요.》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허담은 흥분되였다.

한민우는 조각군상의 맨뒤부분에서부터 앞으로 나가는 순서로 외무성 참관자들이 다 알아듣도록 해설하였다. 작업장은 크고 요란하기도 하지만 조각해놓은것, 조각하고있는것, 조각하는 창작가 또는 모델로 서있는 사람 등으로 해서 어느것이 어느것인지 가려볼수 없었다.

기분이 한껏 들떠버린 허담은 연방 탄성을 올리면서 하나하나 여겨보며 나갔다. 그중에서도 볼만한것은 애어린 처녀유격대원이 재봉기를 등에 지고 걸어나가는 모습이였다. 허담은 석고작업이 거의 끝나가는 조각품과 그앞에 움직이지 않고 서있는 모델을 대조해보며 나가고있었다. 그러는 과정에 조각품과 실지 사람을 인차 구별해낼수 없을만치 심취하게 되였다. 신통히도 어데서 본것 같은 얼굴이여서 고개를 젖히고 바라보고있는데 《춘희네 아버지.》 하고 나직이 부르는 소리가 들리였다.

깜짝 놀라 여겨보니 그것은 딸애네 학교선생이였던것이다.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난 허담은 크고 웅장해서 저절로 머리가 숙어질 정도인데 그 세부에는 이렇게 생동하고 재미있는 생활이 깃들어있다는것을 새삼스럽게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잠시동안에 있은 일이고 이제 수령님께서 맨 선두에서 대오를 이끄시는 절정장면을 보게 되리라는 기대를 안고 한걸음씩 앞으로 톺아나갔다.

드디여 조각상의 맨 앞면에 이르게 되였다.

《어?》

허담은 고개를 가로 들고 낯을 찡그리며 다그쳐물었다.

《이게 도대체 누굽니까? 누구를 형상한겁니까?》 암만 여겨보아도 수령님의 모습과는 전혀 비슷하지도 않았다.

《누군가구요?》

갑자기 모로 돌아서며 한민우는 난처한 기색으로 되물었다.

《그렇습니다. 이게 누굽니까?》 허담은 다시한번 여겨보면서 손으로 가리키였다.

《보시는 바와 같이 그 어느 누구도 아닌 이를테면 일반 항일유격대 지휘관이지요.》 못할 말을 하는것처럼 한민우는 여러번 갑자르며 대답하였다.

《그 누구도 아니다. 그럼 이게 사실과 맞지 않아도 일없습니까? 인민영웅탑은 보천보전투승리를 기념해서 세우는 탑이고 보천보전투를 직접 지휘한분은 김일성원수님이 아닙니까. 그걸 누군지 모르게 한다? 그건 무엇때문입니까?》

《글쎄요.》

《글쎄라니요. 사실과 맞지 않는다면 무슨 보천보전투승리를 기념하는 탑입니까. 기념탑을 이렇게 만들어도 되는가말입니다.》

허담은 머리를 흔들었다. 이렇게 되자 한민우는 고개를 떨군채 잠시 무엇을 생각하는듯하더니 가까스로 입을 열었다.

《처음부터 형성도안이 이렇게 나왔으니 저희들이야 어떻게…》

얼마간 말없이 격한 심정을 누르며 서있다가 허담은 급히 발길을 돌리고말았다.

이것은 누구도 납득할수 없는 일이며 엄연한 력사에 대한 외곡이다. 아니 인민에 대한, 력사에 대한 도전이다.

우선 떠오른것이 보천보전투참가자인 항일투사 오백룡이나 강위룡부터 만나야겠다는 생각이였다. 그들은 영광스러운 력사의 산 증인이였다.

×

예술영화촬영소에서 장편소설 《안개흐르는 새 언덕》을 각색한 좋은 영화를 하나 만들어냈다는 소식은 삽시에 온 평양시에 퍼졌다. 뻐스칸에서, 각처의 대기실에서 그리고 회의 휴식시간들에서 전해지고 번져졌다.

떡은 떼고 말은 보탠다는 말과 같이 잘 만들었다고 한 중앙당의 어느 부장의 의견에다가 성과작이다, 걸작이다, 또는 대작이라는 딱지를 붙여가지고 소문이 나돌았다. 그러지 않아도 궁금하던차에 김정일동지께서는 뜬소문을 듣게 되여 곧 필림을 올려오라고 하시였다.

수령님께 올리려는 그이의 의도를 잘 알고있던 전상환은 촬영소에 나가 몇밤을 새다싶이하여 그림과 말, 음악과 효과음 등을 합성하는 복잡한 네개필림공정을 추진시켰다. 그리하여 어제 싣고들어와 김정일동지께서 먼저 보시게 하고 곧 위대한 수령님께 올려보내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간밤에 장편소설 《안개흐르는 새 언덕》을 각색한 영화와 또 다른 예술영화 《어둠을 뚫고》를 계속해 보셨고 어떤 대목은 다시 반복해 보시였다. 그러다보니 아침 5시에야 영사실에서 나오게 되시였다.

잠시도 눈을 붙이지 못한채 그이께서는 아침식사를 하고 인차 집무실로 나오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원작인 장편소설 《안개흐르는 새 언덕》을 이미 읽으시였기때문에 영화를 대조적으로 더 깊이있게 보실수 있을것이며 또한 작품의 중요성으로 보아서 정치위원들과 같이 보겠다고 하시였기에 더 그 시각이 기다려지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간밤에 영화를 보면서 여느때와는 달리 도중발언을 전혀 하지 않으시였다. 옆에 앉았던 전상환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며칠전에 촬영소에서 있었던 일을 념두에 두고보면 그렇게 하시는것이 응당하다고 생각되기도 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오늘도 서둘러서 제기된 몇가지 일들을 다 처리하시고 100년사상사총화를 위한 준비를 하도록 일정을 짜시였다.

그이께서는 철함을 열고 부피가 큰 서류를 꺼내시였다.

바로 그때였다. 나들문쪽에서 손기척소리가 나는것 같았는데 잠잠해졌다.

그이께서는 고개를 들고 잠간 귀를 기울이시였지만 아무 소리도 더 들려오지 않았다. 착각이였는가 했는데 이번에는 분명히 두런두런 말소리가 나면서 문을 두드리였다.

《들어오시오.》 하고 응대를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문이 쩍 열리면서 군복입은 장령이 문득 나타났다. 한걸음뒤에 선것은 안경을 낀 허담이였다.

《아니 이거 투사아바이가 어찌된 일입니까.》

김정일동지께서는 맞받아나가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팔을 끼고 안락의자가 놓인데로 끌어오시였다.

오백룡은 붙임성이 좋고 흥분하기 잘하며 무엇이나 다 그의 몸집처럼 풍만한 축이였다. 그래 한번 만나기만 하면 먼 후날에 가서까지 기억하게 되는 일화를 남기군하였다. 그런데 오늘은 또 어떤이야기거리를 한짐 지고 나타났는지 알수 없었다.

《이 부상동무가 글쎄 사람을 못살게 굴지 않습니까.》 하고 얼굴이 시뻘건 오백룡이 자리에 앉으며 머리를 흔들었다.

《와보니 이렇게 바쁘게 지내는건 뻔한데 거기다 대고 뭘한다고 그러는거요.》

그러거나말거나 허담은 시꺼먼 눈섭을 쭝깃거리며 좋아하였다. 끝내 목적을 달성하고야말았다는 심정인것 같았다.

《그래서나 이렇게 만나게 되지 그러지 않으면야 만날 일이 있습니까. 자, 어서 꼭지를 떼시우. 설명은 내가 할테니까.》

《어서 부상동무가 말을 떼시우.》

도대체 무슨 일인지 전혀 가늠이 가지 않으시였다. 그이께서는 나란히 앉은 그들의 앞에 서신채로 연방 두사람을 번갈아보건만 무슨 용무인지 륜곽조차 알아낼수 없으시였다. 크고 중요한 문제라고한다면 직통치기를 할말한 오백룡인것이다. 그런것이 아니란다면 외무성부상과 군장령이 어떻게 되여 짝을 지어 여기까지 찾아온단말인가.

《부상동무, 이야기하시오. 나는 그저 옆에 붙어온 둘러리니까. 이렇게 여기까지 왔으면 내임무는 다가 아니요.》

오백룡이 보철을 한 누런 이를 드러내놓으며 허담의 등을 떠민다. 그러나 허담은 얼른 입을 뗄 엄두를 내지 못하고있다.

얼마동안 한담을 하다가 허담이 정색해서 말을 떼였다.

《아무래도 제가 문제를 일군것만큼 제가 직접 설명을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찾아온건 다른게 아니라 뭘 하나 물어보자고 그럽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어서 말씀하시오. 뭔데 저한테까지 물을게 있습니까.》 하며 쪽걸상을 옮겨다놓고 그들과 마주앉으시였다.

《다른게 아니라 미술에 대해서 저희들은 까막눈이 아닙니까.》

《그래서요. 외무성에서 무슨 미술문제가 갑자기 제기됐습니까.》

이렇게 되자 오백룡이 자초지종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금년에 보천보전투 30돐이 아닙니까. 그래 지금 혜산에다가 인민영웅탑을 세우는 공사를 추진하고있습니다. 그래 나두 한번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오늘 이 허담부상이 찾아와서야 기념탑에 새긴다는 조각상을 만드는데 나가보았습니다. 이제는 거의다 끝나고 인차 현장에 나가 조립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기 가보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게 뭔가 하면 보천보전투를 하기 위해 국내로 진군하는 조각상을 만들었다는데 그 앞자리에 왕청같은 사람을 세워놓았더란말입니다. 그래 조각단책임자라는 사람한테 여기 맨선두에 선 지휘관이 도대체 누군가고 물어봤습니다. 이게 누구냐 하고 따지니 그 사람은 그저 유격대지휘관이지요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래 보천보전투를 지휘한것이 누군지 모르는 일반 지휘관이라니 그게 대관절 말이 되는가.》

오백룡은 가뜩이나 말이 류창하지 못한데다가 어지간히 흥분하였기때문에 입술을 자주 떨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그이께서는 허담이 오백룡을 앞세우고 찾아온 까닭을 충분히 리해할수 있게 되시였다.

《어서 계속하십시오.》

김정일동지께서는 낯을 잔뜩 찌프리고있는 오백룡이와 또 그만못지 않게 격해있는 허담을 번갈아보면서 다음 말을 기다리시였다.

《미술이란 사실대로 해서는 안된다, 전형화해야 한다, 이러지 않습니까. 그게 네 말이냐 아니면 누가 시킨 말이냐, 보천보전투라면 김일성장군이 왜놈들을 쳐갈기였다는것은 내가 직접 총을 메고 따라다니며 이 눈으로 보았고 왜놈들까지 신문에 김일성장군이 했다고 주먹같은 활자로 찍어내지 않았는가…》

김정일동지께서는 보온병을 기울여 차를 따라서 각각 한잔씩 권하며 숨을 돌려가지고 천천히 말하라고 하시였다. 그러나 오백룡은 여전히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참말 한심합니다. 조각창작단 책임자한테는 단단히 말해놨습니다. 이 기념탑 맨앞에 김일성장군의 영상을 모시지 않으면 그건 사실과 어긋나는 가짜다 하고 오금을 박아놓고 왔습니다.》

이렇게 참고참아오던것을 다 터놓고보니 오백룡은 가슴이 후련해진 모양인지 숨을 크게 내쉬였다. 오백룡은 허담을 향하여 《이만 하고… 바쁘겠는데…》 하더니 자리에서 훌쩍 일어났다.

허담은 오던 때처럼 또 그렇게 무슨 말인지 연방 주고받으면서 복도쪽으로 멀어져갔다.

이때 김정일동지께서는 강바닥에 들어서서 조약돌을 줏고있던 학생아이들의 모습이 생각나시였다. 아이들은 자그마한 손으로 닭알만큼씩한것을 골라서 이끼를 닦아내면서 법석 떠들었었다.

보천보전투승리 30돐을 기념해서 온 나라가 끓어번지고있다. 기념탑으로 쏠리는 아름다운 소행이 어디에서나 꽃펴나고있지 않는가.

복도에 선채 한동안 생각에 잠기시였던 그이께서는 천천히 방문을 열고 들어와 방안을 거닐으시였다. 그러지 않아도 며칠전에 찾아온 김일부수상한테서 받은 충격으로 하여 요즘 그 기념탑에 대하여 생각하고계시던 그이이시였다.

김일이 말했었다.

《정치위원회에서 보천보전투승리 30돐을 기념해서 인민영웅탑을 결정지을 때만 해도 그 도안이 그렇게 될줄을 몰랐습니다. 일반 지휘관이라니 말이 됩니까? 보천보전투야 수령님의 직접적인 지휘하에 진행된 전투가 아닙니까?》

김정일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그러고보면 인민영웅탑이라는 이름자체가 너무 일반적입니다.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이라구 명명하는게 어떻습니까?》

《그게 참말 좋겠습니다. 보천보에로 진군하는 조선혁명군대오의 맨 앞장에 수령님의 영상을 모시는건 너무도 응당합니다. 제가 정치위원들을 만나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오백룡이와 허담이 돌아간 뒤 속으로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 하고 대견히 불러보시였다.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만이 아니라 우리는 이제 혁명전적지와 사적지들에 더 많은 기념비들과 박물관들을 세워 항일의 혁명전통을 빛내여야 한다.… 한데 우리의 혁명전통은 누가 마련해놓은것인가? 그것은 두말할것도 없이 우리의 수령님이시다. 수령님과 혁명전통… 수령의 위업을 떠난 혁명전통이란 있을수 없다.)

그이께서는 문득 100년사상사총화에서도 이 문제가 중요한 론제로 상정되여야 한다는 생각을 굳히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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