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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승 칼럼] 전국 민중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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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0-11-14 17:36 조회8,4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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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승 칼럼]


전국 민중대회 개최

2020년 11월 14 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공원에서 전국민중대회를 개최했다.

그 내용은 민중생존권 쟁취, 사회 불평등 해소, 한반도 평화실현, 문재인 정권규탄 등이었다.

지금 코로나 정국속에서 광화문은 집회가 금지돼 있어 방역 규측을 철저히 준수하는 조건에서 진보진영 각 기관 단체장이나 간부들만 제한된 인원을 수용하기 위하여 번호표까지 부착하고 소수의 인원만이 거행된 집회였다.

전국이 서울에 집중하지 않고 각 지방 13군데서 분산 집회를 치루었다.

특히 농민 빈민 진보당 등은 서울에서 여의도공원 집회 장소까지 차량시위를 벌리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는 효과도 발휘해 인상 깊은 시위였다.





문재인정권은 촛불항쟁의 결과 정권을 장악한 후 적폐들의 저항에 시달리는 과정에 국민들은 민중의 요구대로 확실하게 적폐를 청산하고 확실하게 개혁을 단행하여 자주적인 입장에 서서 미국에게 할 말은 당당히 하라고 국회 다수의석을 차지하게끔 해주었는데도 적폐세력들에게 질질 끌려가는 작태로 일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북간에 해빙기를 맞이하여 합의해 놓고도 미국의 입김에 서려 미국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등 굴종만을 추구하고 있으며 민생은 코로나정국을 빌미삼아 생존권을 외면하고 재벌과 자본의 편에서 시중들기만을 일삼고 있으니 더 이상 못살겠다 갈아보자 문재인 정권 규탄 구호가 절로 나고 있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이제는 이명박근혜 정권과 뭐가 다른가 하나도 나은 것이 없다 오히려 더 못한 것이 더 많다는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젠 문재인 정권도 1년 반 남았다. 현재 미국의 대통령선거가 마무리 되지 않고 수령에 빠져 있는데 어떤 인물이 대통령이 되든 눈치만 보지 말고 파탄된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분단 적폐인 국가보안법만이라도 폐지하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하지 못할 구실 조건은 이미 사라젔다. 단 한번의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면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임기 내에 세기의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반드시 폐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오늘 집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사히 해산하면서 문재인 정권이 재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차일피일 미루다 임기를 마치면 미래는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고 하나라도 올곧게 실천으로 구현시켜 성과물을 내 오기를 요망한다.






결의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노동법개악 중단하고 전태일 삼법을 입법화하라! 식량주권 확보하고 농민기본법 제정하라! 노점철거 중단하고 주거권을 보장하라! 국방중기계획철회하고 국방비를 민생 복지예산으로 전환하라! 해고를 금지하고 전국민 고용보험 실행하여 사회 안전망 확대하라! 재벌의 사내유보금을 환수하여 노동자 기금을 설치하라! 분단악법 국가보안법을 즉각 폐지하라! 종전선언 ,평화협정체결하고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하자!

전국 곳곳에서 울려퍼진 이 구호들은 코로나로,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고통받는 민중들의 분노를 모아낸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민중의 목소리를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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