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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와 이소선 어머니의 뜻을 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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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11-12 19:24 조회1,8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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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가 여의도 문화마당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1일 오후 8시30분께부터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시작된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에는 5천여명의 민주노총 산하 노동자들이 참가했다. 노동자대회 전야제는 ‘상식이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전야제가 시작되자 참가한 노동자들은 오랜만에 만난 동지들과 안부를 물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 무대의 시작은 ‘이소선 어머니’ 유지를 이어받기 위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노동자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시작됐다. 생전의 이소선 어머니의 영상이 흘러나오자 노동자들은 한결 숙연해진 모습을 보였다.

12일 저녁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소속 문예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양대노총 노동자들의 합창이 끝난 뒤 금속노조 경기지부 투쟁사업장의 율동 공연이 이어졌다. 시그네틱스, 파카한일유압, 포레시아, 한국3M, 주연테크, 동서공업 노동자들은 영상과 함께 율동을 선보였다.<##IMAGE##>

이번 노동자대회 전야제는 문화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노동자 문선대와 공연을 했으며, 특히 한진중공업 김진숙 지도위원의 투쟁을 재구성한 프로그램은 노동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야제에 참가한 한 조합원은 “오랜만에 좋은 소식과 함께 노동자들이 한 곳에 모여 기분이 매우 좋다”면서 “‘이소선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하나되어 싸우자”고 말했다.

전야제는 노동자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노동자들이 밝히며 마무리됐다.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린 노동자대회에 참석한 노동자.시민들은 다음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다짐했다. 전야제에 참가한 노동자들은 전국 투쟁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일일주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IMAGE##>

한편 13일 오후 1시부터는 민주노총 연맹별 부문대회가 열리고, 4시부터는 노동자대회 본대회가 시청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속노조는 부문별 대회를 통해 새로 출범한 7기 집행부의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12일 저녁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린 가운데 한 사람이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재단 앞에 서 있다.

12일 저녁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린 전국 노동자대회 전야제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12일 저녁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린 한미 FTA 저지 촛불문화제에서 노동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한일 기자jhi@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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