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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혜 박사,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3대 소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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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6-27 14:07 조회3,9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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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재미동포사회 로스엔젤레스 지역의 진보운동 행사들의
장소를 제공하며 개혁진보운동의 중심적 역할을 해 온 한인타운노동연대(KIWA)의 제3대 소장에 서승혜
박사가 취임하고, 이 조직을 건설하여 19년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박영준 소장이 6월30일부로
정들었던 조직을 떠나는 이취임 모임이 26일 밤 한인타운노동연대 1층강당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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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혜 박사,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3대 소장에 취임

19년동안 이 단체를 조직하고 일해 온 박영준소장 이임



<##IMAGE##> [로스엔젤레스=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재미동포사회 로스엔젤레스 지역의 진보운동 행사들의 장소를 제공하며 개혁진보운동의 중심적 역할을 해 온 한인타운노동연대(KIWA)의 제3대 소장에 서승혜 박사가 취임하고, 이 조직을 건설하여 19년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박영준 소장이 6월30일부로 정들었던 조직을 떠나는 이취임 모임이 26일 밤 한인타운노동연대 1층강당에서 진행되었다.

통일운동 단체 원로들인 양은식 박사, 윤길상 목사, 노길남 박사, 양현승 목사, 육재규 선생 부부, 전순태 선생, 조경미 선생 및 한민족교회 성낙영 목사 등을 비롯하여 시민단체 대표들, 그리고 한인타운노동연대 간사들, 한인타운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이 자리는 취임하는 서승혜 박사를 뜨겁게 환영하는 한편 떠나는 박영준 소장에게 아쉬운 작별을 고하는 모임이었다.

이취임 만찬에 이어 남장우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김원일 이사장의 이사회 결정에 관한 발표와 함께 그 동안 헌신적으로 일해 온 박영준 소장의 업적과 함께 새로 취임하는 서승혜 박사에 대한 소개가 동시에 발표되었다.

<##IMAGE##> 이 행사 준비위원회는 영상을 통해 박영준 소장의 지난 19년 발자취와 함께 착취당해 온 이민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해 온 박영준 소장의 끊임없는 노동운동 역사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고, 박영준 소장과 함께 일한 동료들의 회고담 등의 순서도 있었다.

이임하는 박영준 소장은 취임하는 서승혜 박사에게 아이폰을 선물로 주는가 하면 박소장과 함께 일해 온 남미계 동지들은 KIWA 라고 조개껍질로 새긴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하는 다정한 순서도 있었고, 박영준 소장을 보내는 마음을 눈물로 표현하는 동료도 있어 이날 이취임식은 서승혜 소장을 맞는 기쁨과 함께 박영준 소장을 떠나 보내는 섭섭함이 교체되는 감정의 전환적 순간도 동시에 섞여 있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후배 박사무엘 목사는 "영준이 형의 진보운동의 시작은 사실 윤한봉 형의 한청년 할동보다 더 일찌기 시작했습니다. 영준이 형이 활동을 시작한 것은 바로 노동운동, 샌프란시스코공항청소부 권익투쟁 및 노조결성 활동부터입니다. 지금은 더하지만 당시 미국내 30여개 주요 공항의 청소를 독점하며 노동 착취를 하던 찰리 윤 사장 (우리 아버지 친구로, 둘째 외삼촌에 의하면 두 번이나 아버지 돈을 떼먹고 피해다녔던 기억이 남)에 맞서 싸운 일입니다. 또 이후엔 이철수 씨 구명운동에도 앞장 서 노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라고 전했다.

제3대 소장으로 취임하는 서승혜 박사


<##IMAGE##> 서승혜 박사는 미국에서 태어난 2세로 미국 대학에서 교수로 일하면서 뉴욕의 노둣돌, 로스엔젤레스의 연구기관 코리아정책연구소(Korea Policy Institute), 한인타운노동연대(KIWA)에서 봉사자로 기여해 왔다.

그는 두 자녀를 기르면서 강의, 사회단체 봉사 등을 해 오다가 최근에는 학교강의를 그만두고 비영리단체 봉사에 전념해 오던 중 이번에 박영준 한인타운노동연대 소장의 뒤를 이어 2011년 7월1일부터 제3대 소장으로 일하기로 했다.

남편은 현재 대학교 정치학교수로 일하며 동시에 코리아정책연구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연락전화: (213)738-9050


제2대 소장으로 12년 봉사한 박영준 소장, 6월30일 이임


<##IMAGE##> 한인타운노동연대(KIWA)는 처음에 홍순형 초대소장, 박영준 2대 소장 등이 참여하여 조직한 단체이다.

박영준 소장은 13살 되던 1973년 구세군 사관을 하던 아버지를 따라 이민와서 샌후란시스코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와 샌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서 사회사업과 학사학위를 받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학시절에 윤한봉씨가 만든 민족학교 계열의 청년단체에 관계하여 잠시 일한바 있었다. 1984년 로스엔젤레스로 이사 온 이후 이곳에서 청년들의 문화활동을 주도하는 조직체인 "민중문화연구소"를 조직하여 사물놀이패 양성, 민중문화교양사업 등을 전개해 왔다.

그리고 1992년 3월1일 남가주한인노동상담소(KIWA)를 걸성하여 19년 동안 봉사해 왔고, 그 중 12년 동안 소장직을 맡아 왔다. 그는 비록 한인타운노동연대를 떠나지만 앞으로도 사회정의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만 밝힐 뿐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이라는 말은 하지 않고 있어 그의 미래가 궁금하다는 참석자들도 적지 않았다.

*박영준 소장의 연락처는 213-276-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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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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