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도는 쌀, 북에 줄 바에 개.돼지한테 주는게 낫다? > 로동, 농민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1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로동, 농민

남아도는 쌀, 북에 줄 바에 개.돼지한테 주는게 낫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7-05 22:02 조회4,408회 댓글0건

본문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6일 "2005년에 생상된 "고미"(묵은 쌀)를 "사료용"으로 처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장 장관은 "2005년에 생산돼 일반인의 식량으로 사용되기는 어렵다고 판단되는 고미를 사료용으로 처분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최근 사료회사들로부터 수요를 측정해 월간 3만t씩 1년 간 36만t을 사료용으로 처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 장관은 전 정권까지 정상적으로 진행돼 왔던 대북 쌀 지원과 관련해서는 "북한에 인도적 차원에서 쌀을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면서도 "북한에 쌀을 지원하는 문제는 매우 민감함 문제로 남북관계 개선이 전제돼야 한다"고 미온적인 입장을 보였다.

장 장관은 대북 쌀 지원 중단 등으로 인해 재고미가 쌓여가는 상황과 관련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농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해 공급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에 따라 올해 처음 시도됐던 500ha(150만평) 농지 매입 뒤 타용도 전환 방안을 내년에는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들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쌀 관세화" 방안에 대해 "반드시 쌀 관세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게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하지만 현재 농민단체들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조금 더 기다린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경훈 기자 qwereer@vop.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