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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일주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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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4-21 22:58 조회4,4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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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총파업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노총은 오는 28일 ‘민주노총 상반기 총파업 및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20주년 세계노동절인 5월 1일까지 1차 총력투쟁 주간으로 상정해 놓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조직들도 총파업 성사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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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조는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 지 3주째로 접어들고 있다. MBC 노조는 MBC 장악 진상규명과 김재철 신임 MBC 사장의 퇴진을 내걸고 있다.

건설노조는 오는 28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건설노조는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자성 인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운수노조 철도본부와 화물연대도 오는 30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운수노조도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자성 인정과 단협해지 중단 등을 쟁취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금속노조와 보건의료노조 등 민주노총 산하 주요 조직들은 21일부터 쟁위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공무원노조와 전교조는 이명박 정권으로부터 설립신고조차 반려되는 등 사상초유의 탄압을 받고 있다. 단체행동권에 제약을 받고 있지만, 법적 테두리 안에서 연대투쟁을 벌여 민주노총 총파업을 엄호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오는 25일까지 정부의 태도에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대결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어서 정부와의 정면충돌이 예상된다.

김영훈 민주노총위원장은 “숨도 못 쉬게 탄압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뻥파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4월 총력 투쟁의 의미가 잘 전달되어 잘못된 노동정책을 바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한편, 반MB공투본, 한대련, 5·1절 조직위 등 연대단체들의 연대투쟁이 시기적으로 집중돼 있어 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돌입한다면 그 위력이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장명구 기자 jmg@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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