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대란 "도매가 14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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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2-21 21:15 조회5,3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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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재고량으로 인해 쌀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쌀 도매가격이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소매가격도 1998년 이후 최저치였던 2006년 수준에 이르렀다. 평균 물가상승률을 감안한다면 사상 최저치다.
21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발표한 "쌀 도.소매 가격 동향"에 따르면 쌀 일반계 상품기준 20kg의 도매가격은 지난 1월 평균 3만 4200원으로, 지난 1996년 3월 3만 3970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았다.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17.6%나 하락했다.
소매가격도 지난 1월 일반계 상품기준으로 20kg에 4만 2024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5년 4~5월 동안 4만 2000원 미만으로 떨어졌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1998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늘어난 재고량에 쌀 소비량이 따라가지 못하는 데도 별다른 재고량 처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2월에도 여전히 쌀값은 제자리 걸음이다. 지난주 도매가격도 3만 4200원 수준을 유지했다.
<강경훈 기자 qwereer@vop.co.kr>
21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발표한 "쌀 도.소매 가격 동향"에 따르면 쌀 일반계 상품기준 20kg의 도매가격은 지난 1월 평균 3만 4200원으로, 지난 1996년 3월 3만 3970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았다.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17.6%나 하락했다.
소매가격도 지난 1월 일반계 상품기준으로 20kg에 4만 2024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5년 4~5월 동안 4만 2000원 미만으로 떨어졌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1998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늘어난 재고량에 쌀 소비량이 따라가지 못하는 데도 별다른 재고량 처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2월에도 여전히 쌀값은 제자리 걸음이다. 지난주 도매가격도 3만 4200원 수준을 유지했다.
<강경훈 기자 qwereer@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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